까만 밤하늘, 홀로 깜빡깜빡 신호를 보내던 샌드위성. 오래전 우주로 쏘아 올려진 이 펫은 부품이 고장 나 별의 궤도를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주비행사맛 쿠키가 수리해 준 덕분에 다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제는 별이 아닌 쿠키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맴돈다는데… 둘 사이에 새로운 중력이라도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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