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쥬로 이중스파이 가능성
이번 그림스포에서 칸쥬로가 스파이였다는 것이
공개가 되며 쿠로즈미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칸쥬로가 오로치에게 충성하는척하는
이중스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1. 아카자야 9남자의 상징성
아카자야 9남자는 말 그대로 오뎅의 충신 9명입니다.
상식적으로 배신자
즉 스파이가 있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이번화에 칸쥬로가 스파이라고 나옵니다.
이것은 오다의 낚시이며 사실 칸쥬로는 오뎅의
의지를 이어가며 나중에 오로치와 카이도를
배신하게 될 이중스파이라고 생각합니다.
쿄시로라는 이름으로 오뎅에게 충성을 맹세하지만
사실은 오뎅의 충신인 덴지로인것처럼
칸쥬로도 덴지로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오로치에게 충성을
맹세할 수 밖에 없었던 환경
칸쥬로도 오로치처럼 쿠로즈미가 출신이었습니다.
칸쥬로는 연극 극단에서 태어났는데
부모가 쿠로즈미가라는 이유라 무대에서 살해당합니다.
아마 칸쥬로 본인도 목숨의 위험이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칸쥬로의 부모를 죽이고 칸쥬로의
목숨을 위협하는 놈들을 죽인 구원자가 오로치입니다.
칸쥬로 입장에서 친척인 오로치가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에 충성을 맹세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3.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잘못
되었다는걸 깨달았을 가능성
하지만 칸쥬로는 성장하면서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깨닫습니다.
오로치는 구원자가 아니라 사실
와노쿠니를 망친 악의 원흉이라는것을요.
코즈키의 가신인척 하고 오로치에게 충성을 맹새했지만
점점 오로치에 대해 실망하게 되고 회의감을
품었을 것입니다.
해군의 아오키지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4. 오뎅과 함께하면서
오뎅에게 매료되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스파이 목적으로 코즈키 오뎅의 가신인척
속이고 활동했지만 오뎅과 함께하면서 오뎅의
진심을 깨닫게 되고 점점 오뎅에게 매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로저 흰수염 레일리 샹크스등등 굴지의 해적들이
오뎅에게 매료되었습니다.
5. 눈물을 흘리는 칸쥬로
토키랑 히요리가 무사한것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칸쥬로가 알고보니
"이건 너희들을 속이기 위한연기였다."
이런식으로 킨에몬에게 말했지만
이건 스파이라는게 들켰기 때문에
마지못해서 도발한것 같습니다.
악역은 익숙하니까
6. 조우섬에서 용을 그린 진짜 이유
칸쥬로는 조우섬에서 탈 것이 필요할때
그림을 그려서 탈 것을 소환했는데 용을 그려냅니다.
하지만 카이도는 부모(오뎅)을 죽인 원수입니다.
킨에몬은 용을 보고 부들거리지만
칸쥬로는 용을 보고 웃습니다.
이걸보고 스파이가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킨에몬의 예민한 성격과 칸쥬로의
낙천적인 성격이 상극되는것뿐입니다.
그냥 한 마디로 성격차이이며
게다가 여기서 굳이 용을 그린 진짜 이유는
용호상박 떡밥때문입니다.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인데요.
조로는 호랑이를 상징하고
카이도는 용입니다.
오뎅이 과거에 엔마로 용인 카이도를 베었는데
히요리는 조로에게 엔마를 줍니다.
대놓고 용인 카이도 죽이라는 떡밥입니다.
7. 이단아 발언
칸쥬로가 오뎅보고 이단아라고 했기 때문에
자기 주군에게 망언을 한게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와노쿠니 기준에서
따진거지 자기가 생각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건 억지로 칸쥬로를 까는 악의적 왜곡입니다.
8. 결전의 날이 올때까지
9남자에게 본심을 숨김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야합니다.
칸쥬로는 결전의 날이 올때까지 오로치에게
정보를 넘기면서 스파이인척 활동할겁니다.
덴지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론 : 칸쥬로는 이중스파이며 사실 코즈키 오뎅의 충신이다.
그리고 갱생해서 선역화된 악역이 한 두명이냐?
싸이코패스인지 니가 우째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