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 영혼, 그리고 티치와 와포루
1. 이번 원피스에서 로우가 상디와 나미애들 심장을 바꿔치기했더니 성격이 바뀜.아마 심장이 바뀌면서 영혼이 바껴버린듯
즉, 심장=영혼의 그릇임
갈색수염은 호킨스랑 만났을때 호킨스가 "너는 오늘 죽을 운명이다"라고 말했음
그날 갈색수염은 호킨스한테 죽었고 나중에 로우가 그 시체를 찾아서
악어와 혼합시키고 다른 사람(해적)의 심장을 넣어서 영혼을 집어넣음
그러므로 지금 나온 켄타우로스 보스는 몸뚱아리는 갈색수염이지만 영혼은 갈색수염이 아님
비슷한 방식으로 로우 동료인 흰색곰 배포는 곰의 몸을 가진 사람임 아니..사람의 영혼(심장)이 들어간 곰임
로우는 해적들의 심장 100개를 해군에 넘기고 칠무해가 됨
해군은 그 심장 100개를 파시피스타에 넣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파시피스타가 단순 기계가 아닌 영혼을 가진 기계가 됨
그러면 악마의 열매를 먹일 수도 있음
근데 이미 파시피스타는 키자루의 능력과 같은 빔을 쓸 수 있음
(드레이크가 빔을 보고서 "저건 키자루의..?" 라고 말한적 있음)
즉, 원래 파시피스타는 펑크프리드처럼 사물(칼,기계 등)에 열매의 능력을 넣은거고
(물론 펑크프리드는 사물에 열매를 먹인거라서 개념이 조금 다름)
이제 로우가 해군에 준 심장 100개 덕분에 100기의 파시피스타에 각각 영혼을 부여함으로서
악마의 열매를 먹이면 그 열매의 능력과 키자루와 같은 빔을 쓸 수가 있음
이말은 정확히 티치처럼은 아니지만 열매 두개를 먹은거나 마찬가지...
마르코가 티치를 보고 이형의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함
에이스가 티치를 보고 "남들 2배의 인생을 걷고 있는 네가"라고 함
이말을 심장이 2개(영혼이 2개)있다고 생각해보면 (샴쌍둥이처럼)
티치는 이론적으로 악마의 열매 두개의 능력을 보유할 수가 있음
2. 근데 티치가 드럼왕국에 간적이 있음
(루피가 드럼왕국에 갔을때 도르돈이 드럼왕국은 몇개월전 검은수염한테 정복당했다고 말함)
다른곳도 아니고 드럼왕국에 왜 갔을까?
드럼왕국의 특징은 세계제일의 의료기술과 우걱우걱열매를 먹은 와포루 국왕이 있다는 점임
와포루는 무엇이든지 먹어치우고서 다시 뱉어낼 수도 있고
게다가 먹은것을 자기 몸에 적용하거나 먹은것끼리 조합을 해서 뱉어낼 수도 있음
심지어 극장판에서는 포자포자 열매 능력을 가진 자기 형 므슈르를 먹고 그 능력을 사용까지 함
즉, 한 몸에서 악마의 열매 능력 2개를 사용했다는 거임
그 모든게 와포루의 능력인지 아니면 원래는 먹고 뱉는것만 와포루의 능력인데
악마의 열매2개를 조합하는걸 의료기술로 가능하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티치는 그걸 알고서 드럼왕국에 감..(나중에 흰수염의 능력을 가져야 하니까)
물론 티치가 드럼왕국에 갔을때 와포루는 의사들을 데리고 도망갔고 그당시에는 티치를 못만났음
그런데 나중에 와포루가 드럼왕국에 돌아오면서 루피를 만나고 바주카로 날려진후
다음날 드럼왕국에 도착했을때 루피의 배를 보면서 "그렇게 날려지고 어떤 수모를 겪었는지.."라고 말하는데
아마도 그때 와포루와 의사들을 찾으려고 드럼왕국 주변에서 맴돌던 티치를 만난거 같음
그리고 티치는 악마의 열매 능력 2개를 한 몸에 넣어도 서로의 능력이 충돌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얻은거임
원래는 심장 2개가 붙어있었는데 분리를 시켰다거나 아니면...음...
솔직히 그 방법이 뭔지는 지금은 잘 모르겠음ㅋ
어쨌든 티치는 와포루를 통해서 악마의 열매 2개가 한 몸에서도 충돌하지 않는 방법을 얻어내고
그렇게 나중에 흰수염의 능력을 가져올 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짧게짧게 써보려고 존댓말 생략했는데 길어졌네요
생각나는대로 막 써봤는데 솔직히 정말 맞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그럴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