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금사자 시키의 능력 탐구
처음 써보는 연구글이니 부족한 부분 지적 부탁드립니다.
제목그대로 금사자 시키의 능력에 대해 만화와 극장판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써볼까 합니다.
우선 시키가 먹은 둥실둥실 열매!
극장판인 스트롱월드에서 시키가 말하길
이름은 둥실둥실 열매이지만 정확히는 닿은 것을 중력과 상관없이 마음대로 컨트롤하는 능력이죠. 둥실둥실 뜨는게 다가 아닙니다. 그런데 둥실둥실 열매도 띄우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둥실둥실 열매의 능력자 본인을 제외한 생명체! 말 그대로 시키가 생명체를 터치한다 해도 띄울 수는 없다는 거죠.
스트롱월드를 보면 시키가 사용하는 열매의 스케일은 섬을 띄우고 군함을 들어 떨어뜨리거나 지형을 조종하는등 엄청나지만 능력에 대한 설명은 이게 끝입니다.
그럼 둥실둥실 열매의 능력이 사용된 사례를 보면
일단 첫 번째로 가장 기본적인 띄우는 능력
뭐... 저렇게 많은 섬을 띄우는거 보면 말 다했죠;; 닿기만 하면 얼마나 무겁던지 간에 다 띄울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뭐 애초에 능력 설명에 ‘중력에 상관없이’ 라 말했으니 시키가 물체를 띄우는 데엔 그 물체의 무게는 의미가 없다고 봐야겠죠.
일단 물체를 띄웠을 경우 따로 컨트롤 하지 않고 공중에 정지시켜 놓으면 시키는 따로 체력이 소모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약 소모된다면 띄워 놓은게 얼만데 시키는 무한 체력인게 되죠;
하지만 물체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띄우는데 많은 체력+시간+집중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린포드에 쳐들어 갔을 때 그냥 마린포드를 띄우고 컨트롤 하는게 훨씬 잘 싸웠겠죠?
두 번째로 마음대로 컨트롤 하는 능력
두 번째로 마음대로 컨트롤 하는 능력
왼쪽의 그림은 흙을 이용한 기술 오른쪽은 눈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이거 뭐 주변 지형만 좋으면 자연계 부럽지 않네요 허허
여기서 살~짝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일단 흙의 경우는 저 기술을 사용하는 무대가 시키의 능력으로 진작에 띄워놓은 섬이니 흙을 만졌을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만졌다 치더라도 저 많은 흙들이 한몸이 아닌데 다 조종을 하는건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뭐 시키가 저 섬에서 엄청 흙에 닿고 다녔을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치면 두 번째 눈의 경우는...? 저 눈은 저기 원래 있던 게 아니고 금방 내려서 쌓인 눈을 조종한 것입니다. 분명 극장판에서 눈이 내리고 나서 시키가 저 많은 양의 눈에 닿은 적이 없고 심지어 눈으로 만든 사자들의 위치도 균형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내린 결론은 직접 닿지 않아도 시키의 능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물체의 일부분이 되면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걸로 눈의 경우를 해석하면 시키가 띄운 섬에 눈이 내려서 눈이 섬의 일부분이 되었으므로 저 눈들도 컨트롤 할 수 있는거죠. 흙도 문제 없구요.
여기에 더해서 시키가 컨트롤하는 것 중에서 무려...
바닷물!!
일단 저게 바닷물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저 물이 섬 주위를 둘러싸면서 떠있는데 섬이니 바다에 떠있었겠죠? 섬을 띄우면서 같이 떠오른 바닷물로 생각됩니다.
극장판에서 시키가 저 물을 컨트롤 할 때 멀리서 참격을 날려 물의 일부분을 베어낸 후 조종합니다. 역시 저 물에 닿진 않았지만 떠있는 섬의 일부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컨트롤 하죠.
만약 저만한 물의 양이 그냥 닿은 적이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컨트롤 한다면 예전 엣드워 해전에서 로져와 싸웠을 때 시키의 대함대 절반이 침몰 당하는게 이상해지죠. 기후가 어떻든 바닷물 컨트롤 하면 될텐데 말이죠.
요약하면
시키는 펑크해저드를 띄우면 아오키지+아카이누 부럽지않다!
시키는 직접 닿지 않아도 자신의 능력으로 띄운 것의 일부(살아있지 않은)를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글을 워낙 안 써봐서 이거 썼다고 힘드네요ㅠ
여담...
뇌운 몰려오는데 파마라니... 엣드워 해전에서도 이러다가 머리에 타륜 박혔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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