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네그리프를 읽는 오뎅의 소리를 들은 로저, 그는 결국 포네그리프를 읽은것이나 다름이 없다.
만물의 소리를 들었던 로저는 와노쿠니 쿠리가家의 다이묘인 코즈키 오뎅을 만나게 되었으며, 라프텔에 도달한뒤 해적단을 해산, 1년뒤 자수하여 처형당합니다.
오뎅은 분명 포네그리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이 상형문자를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일리는 분명히 로빈이 한 질문인 “어떻게 로저가 포네그리프에 글자를 새겼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었어..”
오뎅이 한 글자새기기를 가지고 로저가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었다??? 무언가 말이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답은 로저와 루피의 평행이론에 있습니다.
루피는 신세계를 출항하여 펑크하자드에서 사무라이와 얽히기 시작하여 모모노스케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이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바로 모모노스케 역시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카이도우를 쓰러뜨리고 싶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원피스에서는 섬에 들릴때마다 섬 자체의 부조리함이 있습니다.
하늘섬의 독재, 샤본디제도의 천룡인, 어인섬의 수혈금지, 드레스로자의 장난감 등이 대표적이죠.
이를 생각하면 폐쇄국가(닫힌 사회)인 와노쿠니 역시 부조리함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해결해 주는게 루피이고요! 호디존스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렸듯이말이죠.
로저가 향해를 할때 역시 와노쿠니에는 부조리함이 있었을것입니다. 계속 폐쇄된 국가였으니까요.
다이묘가 배에 타는것은 전대미문이라는 말처럼 로저해적단과 코즈키 오뎅이 만나기 전에는 오뎅은 단 한번도 밖에 나간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로저와 오뎅은 서로 만나게 된 것일까요??
루피는 동료를 영입할 때 동료가 가지고 있는 위기를 해결해 줍니다. 조로를 살려주고, 우솝의 친구인 카야를 구해주고, 브룩을 괴롭히는 모리아를 쓰러뜨리는 식으로요. 아마 로저에게도 동료의 위기를 해결 해 주고 서로 동료가 되는 드라마틱한 에피소드가 있었을겁니다.
코즈키 오뎅은 이단아였습니다. 닫힌 사회인 와노쿠니를 개국하려고 하였죠. 하지만 외부에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니 언제나 홀로 끙끙 앓기만 했을겁니다. 그 끙끙 앓는 소리를 들은 것이.. 자유가 억압된 오뎅을 도와주려고 마음을 먹은것이 누구일까요???
네, 바로 로저입니다.
로저는 오뎅의 고민을 우연히 향해중에 듣게 되고 오뎅을 도와준 것입니다. 마치 루피와 모모노스케가 쓰레기장에서 우연히 만났듯이 말이죠.
“로저 혼자만 들었을텐데 무슨 노무 대화를 하냐고요???
그 해답에는 바로 루피와 모모노스케의 관계가 있습니다.”
루피도 모모노스케도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평행이론을 생각하면 로저와 오뎅도 만물의 소리를 가졌을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즉, 서로 텔레파시를 이용하여 대화한것입니다. (오뎅: 와노쿠니를 개국하고 싶어.. 하지만 난 나갈 수 없어.. , 로저:야?? 그러지마!! 내가 너 도와줄게!!)
아시겠나요?? 레일 리가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라고 말한이유는 둘이 만나게 된 이유가 둘의 텔레파시이기 때문입니다. 둘이만나서 포네그리프 석공을 영입했음으로 시발점인 만물의 소리를 레일 리가 말한것이죠.
3줄요약하겠습니다.
1. 로저와 오뎅은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먼 거리에서도 대화를 할 수(텔레파시) 있게된다.
2. 오뎅의 사연을 들은 로저는 와노쿠니로 찾아가 오뎅을 만나게 되며, 오뎅을 동료로 삼음으로서 로저해적단은 포네그리프를 읽고 쓰는 능력을 얻게된다.
3. 때문에 레일리는 로빈의 포네그리프를 어떻게 썼냐라는 질문에 만물의 소리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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