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누설이 있습니다
주간소년 매거진에 연재중인 더 파이팅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인 안토니오 게바라와의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일보는 펀치드렁크 증상을 자각하는 듯한 묘사도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카모카와 회장이 "끝난건가" 하고 일보에게 말을 거는 의미심장한 장면도 있었다. 다음호에서 세계챔피언인 마모루의 경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미 일보가 경기를 할 수 없다면 만화를 계속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남은 길은 은퇴 뿐이 없냐는 견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대로 일보의 증상이 나아 부활이라는 전개도 할 수 있기야 하디만 독자들한테는 크게 식는 전개일터이다.
"현재 많은 팬들은 30년 가까이 읽어왔는데 배드엔딩을 연상시키는 전개에 맥이 풀리고 있습니다. 편집부는 트위터로 연재계속을 선언했지만 [대체 어떻게 게속할건데?] [스핀오프로 연명하나?]등 반응은 안 좋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종료시키는게 좋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기자)
향후 전개를 읽을 수 없는, 아니, 향후 전개가 없는 이 작품은 복선이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결국 큰 걸림돌이 되고 말았다. 연재 종료가능성도 있다.
22일 권말 코멘트에 저자 모리카와 조지가
"갚아준다, 이코우, 후지카와"
라고 적혀있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매거진 편집부 편집자를 나타내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실제로 그 이름의 편집자가 있다는 얘기도 돈다.
"이 전개는 작가와 편집의 의도가 전혀 다른 걸지도 모릅니다. 작품을 만들 두 사람이 완전 [파국]이 나면 갑작스런 종료가 될지도 모릅니다."(기자)
biz-journal.jp/gj/2017/12/post_5212_2.html
"더 파이팅은 소년지 다운 노력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유형의 작품입니다. 그게 미야타와 맞붙지 않으면 만화로서 이뤄지지 않게 되죠. 비유하자면, 허리케인 죠의 야부키 죠가 리키이시 토루랑 경기를 하지 않고 끝나는 거랑 똑같은겁니다. 팬들이 술렁거리는 이유를 알 수 있죠.
소년 매거진은 1명의 작가에 2명의 편집자가 담당으로 붙습니다. 모리카와 선생님이 이름을 올린 두 사람이 담당자라는 건 충분히 생각할 수 있죠. 선생님과 담당 편집자 사이에 뭔가 트러블이 있었고, 분노한 모리카와 선생님이 연재를 억지로 종료시키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asagei.com/excerpt/94036
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77/read/214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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