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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창랑>과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 |
항일 전쟁을 다룬 중국 드라마에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나루토 : 질풍전>에 등장하는 음악이 사용돼 중국 네티즌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논란을 부른 드라마는 46부작 <창랑>(蒼狼·푸른색 늑대)이란 제목의 드라마다. 보도에 따르면 33회 방송분에서 남자 주인공 중 한명이 연인을 추억하는 장면에 일본 작곡가인 야수하루 다카나시가 작곡한 ‘맨 오브 더 월드’(Man of the World)란 곡과 섬뜩하리만큼 똑같은 음악이 방송됐다.
신문은 중국 네티즌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창랑에 등장한 음악과 나루토의 음악이 기본적으로 같은 곡이며 아주 조금 다르다고 분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021533241&code=970204
나루토 한번이라도 보신 분은 감이 오실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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