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중3정도되면.. 처음으로 진학관련에 대한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성적이 대체로 좋았던 상위권애들이야..;; 지들이 골라서 가지만..;;
1,2학년때 성적이 바닥을 기었을 경우엔... 작성자님처럼 골똘히 고민을 하게 됩니다...
흠흠.. 어찌됐든간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호하는 고등학교계열은 인문계쪽입니다.
(완전 최상위급의 날고기는 애들은 민사고나 외고 등등의 특목고로 가고요 ^ ^;)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교까지 들어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인문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 대답은 No입니다.
반드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각 계열의 고등학교는 그곳나름의 장단점이 다 있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예로..
제 동생도 중학교때의 성적이 완전 바닥이었기에... 인문계대신, 공고쪽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 실업계니까.. 대학은 고사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직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왠걸?.. 공고가서 반에서 1등먹고;; 장학금 타먹고..;; 결국 대학교까지 진학하였습니다.
요즘 실업계&특목화고도 시대변화에 따라 이런저런 선호도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인터넷으로 검색을.. ㅠㅠ 오히려 저보다 작성자님이 정보를 더 갖고계실듯;..)
제빵을 가르치는 학교도 있고, 컴퓨터 관련해서 가르치는 학교도 있고, 기계나 건축제도관련해서 가르치는 학교도 있고, 특정회사의 인재고용을 목적으로 특정기술만을 가르치는 학교도 있고, 그 외에도 요리, 미용 등등... 예고도 있긴 한데.. 거긴 예체능쪽으로 재능있는 친구들이 가니까 제외할게요.
아직 1년이란 시간이 남으셨으니까...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로 진학하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 국어 엄청 못했습니다.. ㅠ
언어계열인 국어랑 영어쪽에 완전 잼병이었지요...;;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하하하;;)
요즘도 그런지모르겠는데.. 과거 수능의 언어영역은 속독(정독하면서)이 진리였습니다.
대부분의 시험문제가 긴 지문이 주어지고 그거에 관련되어 문제가 나왔기에...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학생에게 유리한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맨처음 답변주신 분처럼 문장구조를 조목조목 나누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겠구요.
국어부분은 학교와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내용을 복습하시면서..
틈틈히 시간날 때마다 추천문학과 같은 책을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제 생각에.. 국어 잘 하는 방법은.. 정말로 독서를 많이 하는 것?.. 딱히 공부를 안하는데도 유독 국어성적만 좋았던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이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였습니다. ^ ^;;
제 기준에선.. 문법보다도 단어..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휘력 키우는 방법은.. 다른거 없습니다. 매일매일 영단어를 외워주시면 됩니다.
'매일매일'!!입니다. 하루 날잡아서 몰아서 외우는게 아니라 조금씩조금씩 매일매일입니다.
'뜯어먹는 영단어'같은 영어단어집을 사셔서 꾸준히 하신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