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 재학중이며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저는 전남에서 살고 그 사람은 서울에 삽니다.
그러다보니 한 달에 한 번정도? 만나는데 솔직히 좀 힘드네요.
아직 사귄지 100일도 안됐는데 이렇게 느끼는 것은 제가 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아서 일까요?
처음 하는 연애이고 조금은 얼토당토않는 약속(낯간지러운 말 있잖아요? 예를들어 나중에 꼭 결혼하자...)도 걸려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별통보에 그 사람이 슬퍼할 것 생각하면 제 마음도 아플 것 같구요.
하지만 길게 보면 그런 아픔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제 우유부단한 성격이나 단호하지 못한 성격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게된 계기는 부끄럽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절친들 뿐입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애들이 안좋은 소리 많이 하더군요.
솔직히 그러한 말들에 흔들린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연애...하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네요ㅋ
연애고수님들 초짜에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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