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닿기를 리뷰
이 애니메이션이 있다는 걸 알아챈 건 오래되었지만 보진 않았었다..
순정만화는 내 취향이 아니니까..전개도 뻔하고
그리고 여주인공을 봤을때 첫 인상은 활발하고 잘 나대며 자기표현이 강한 캐릭터로 보였다
그러다 남주랑 약간의 사건으로 서로 원수지간처럼 대하다 서로 가까워지는..뭐 순정만화에 맨날 나올법한 패턴으로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왠 걸..여주는 음침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왕따, 소심한 성격에 연애감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순둥이 자체였다.
그런 여주에게 상큼한 남주가 다가와줘서 점차 여주는 자신의 일상에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이 만화를 보기 시작한 건 우리나라판 더빙으로 왔을때 10cm가 불렀던 오프닝 곡을 듣고 나서였다
뭔가 정화되는 듯한 느낌? 하여튼 흥미가 생겨서 보게 되고 1화부터 난 빠져들고 말았다
여주가 너무 둔해서 전개가 답답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난 오히려 그 재미로 본거 같다.
두 상큼이를 보고 있느라면 마치 어렸을 적 저녁시간에 TV앞에 앉아 만화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던 그런 어렸을때 느꼈던 순수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이 만화를 보는걸 추천..!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09-27 22:4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