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구중유일사 2(丘中有一士) - 백거이
이지금 | L:97/A:61
3,736/6,850
LV342 | Exp.5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54 | 작성일 2021-02-21 02:02:12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중유일사 2(丘中有一士) - 백거이

丘中有一士 (구중유일사) 산 속에 사는 선비가 있어

守道歲月深 (수도세월심) 도를 지키기에 오랜 세월 흘렀네

行披帶索衣 (행피대삭의) 걸을 때는 새끼로 맨 옷을 입고

坐拍無絃琴 (좌박무현금) 앉아서는 줄 없는 거문고를 타네

不飮濁泉水 (불음탁천수) 흐린 샘의 물은 마시지 않고

不息曲木陰 (불식곡목음) 굽은 나무 그늘에는 쉬지를 않네

所逢苟非義 (소봉구비의) 티끌만큼이라도 의에 맞지 않으면

糞土千黃金 (분토천황금) 천냥의 황금도 흙 같이 여기네

鄕人化其風 (향인화기풍) 마을 사람들 그의 품행 따르니

薰如蘭在林 (훈여난재림) 난초 숲에 있는 듯 향기가 났네

智愚與强弱 (지우여강약) 지혜롭든 어리석든 강하든 약하든

不忍相欺侵 (불인상기침) 서로 속이고 괴롭히는 일 없었네

我欲訪基人 (아욕방기인) 그 선비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將行復沈吟 (장행부침음) 만나러 가려하다 다시 생각하네

何必見其面 (하필견기면) 그 선비 반드시 만나봐야만 하랴

但在學其心 (단재학기심) 배울 것은 다만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294 시 문학  
이은규-별이름 작명소
黑수저
2018-11-01 0 157
5293 시 문학  
달님은 노인/ 아일린 피셔
Casanova
2018-11-24 0 157
5292 시 문학  
길-도종환
멜트릴리스
2019-02-16 0 157
5291 시 문학  
숲에서 쓰는 편지-이해인
멜트릴리스
2019-07-27 0 157
5290 시 문학  
멸입 - 정한모
에리리
2019-08-23 0 157
5289 시 문학  
표정 - 신동집
미캉
2019-08-26 0 157
5288 시 문학  
낡은집 - 이용악
에리리
2019-09-24 0 157
5287 시 문학  
저녁때-피천득
멜트릴리스
2019-09-28 0 157
5286 시 문학  
깨달음, 덧없는 깨달음 - 정현종
크리스
2019-10-24 0 157
5285 시 문학  
생(生)의 감각(感覺) - 김광섭
크리스
2019-10-30 0 157
5284 시 문학  
가즈랑집 - 백 석
크리스
2019-11-19 0 157
5283 시 문학  
고사(古寺) 1 - 조지훈
크리스
2019-12-04 0 157
5282 시 문학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사쿠야
2019-12-14 0 157
5281 시 문학  
신부 - 서정주
에리리
2019-12-26 0 157
5280 시 문학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 이용악
에리리
2020-01-13 0 157
5279 시 문학  
마샬군도의 하느님 - 김진경
크리스
2020-02-06 0 157
5278 시 문학  
2월편지 - 홍수희
김무제
2020-02-14 0 157
5277 시 문학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에리리
2020-02-22 0 157
5276 시 문학  
님의 침묵 - 한용운
에리리
2020-02-23 0 157
5275 시 문학  
조국(祖國) - 신동엽
사쿠야
2020-02-25 0 157
5274 창작  
담배-히트맨
히트맨
2020-04-01 0 157
5273 시 문학  
겨울밤 - 박용래
크리스
2020-07-18 0 157
5272 시 문학  
그 날이 오면 - 심 훈
크리스
2020-08-03 0 157
5271 시 문학  
독자에게 - 한용운
크리스
2020-09-09 0 157
5270 시 문학  
사랑에 답함 - 나태주
2020-10-09 0 157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