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오늘도 채희는 매일밤 걸려오는 장난전화로 괴로워 하고 있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
혼자사는 채희는 언제나 무서워 져서 전화를 끊어버렸지만.
오늘은 참을수 없게 되어 외쳤습니다.
"적당히 해요!!"
그러자 수화기의 저쪽으로 부터 화를 눌러 참은듯한 음침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상대가 말한것은 이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죽여버린다...."
신변의 위험을 느낀 그녀는 결국 경찰에게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최근에 스토커들의 범죄가 심각화되고 있기에 경찰은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은 다음,그녀의 전화에 역탐지기를 설치하여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역시 전화는 걸려왔습니다, 신중하게 전화기를 드는 그녀.
"여보세요?"
"죽여버린다...."
어젯밤의 그 목소리 입니다.
그때였습니다, 그녀의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발신자는 경찰이었습니다.
"곧바로 방에서 나오세요!!"
"네???"
"역탐지의 결과,전화는 한채희씨의 집안 2층에서 걸려오고 있습니다.
범인은 한채희씨 집2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