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전"을 극찬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신작 [아이리시맨]의 뉴욕 영화제 시사와 함께 가진 특별 Q&A에서 자신이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중 [유전]에 대해 언급
" 그 영화는 놀라운 영화다. 특히 저녁식사 씬 프레임속에서의 토니 콜렛의 절제하는 연기는 대단하다. 토니가 갑자기 일어서면서 토해내는 씬은 하나의 컷으로 되어있고 하나의 카메라 움직임으로 잡은 것이다. 그 프레임의 절제미는 놀라울 뿐이다. 나도 역시 영화 애호가로서 영화를 보려고 시간을 내려고 하지만 쉽지 않고 겨우 시간을 내서 봤는데 그 영화가 엄청나면 기분이 정말 좋다. 이 영화가 바로 그랬다. 그 씬에서 표현된 Dynamic(역동적인 파워)에 전율을 느꼈다. "
추가로 그는
" 그 영화의 줄거리는 약간 까먹었지만 영화의 호러 톤도 좋았지만 그속에 내재된 가족간의 dynamic(역동적인 역학 관계)에 완전 빠졌고 이 영화는 단순 무서운 영화가 아니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깊이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물론 불편한 내용이고 호러 영화이지만 그것 이상의 영화이고 호러 영화들줄 역대 최고 영화중 하나라고 본다. 가족들의 관계가 아직도 생각나고 특히나 배우들은 대단했다. 특히 토니 콜렛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