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맹크' 등 넷플릭스 영화 4편 연속 개봉

멀티플렉스 3사 중 가장 먼저 OTT 영화에 빗장을 푼 메가박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해왔다.

11일 개봉한 '힐빌리의 노래'에 이어 18일 '맹크'가 관객과 만났다. '맹크'는 개봉 당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12월2일에도 코엑스점에서 정성일 평론가 GV 이벤트가 예정돼있다.

12월 개봉작은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상영되며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관과 차세대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12월2일 개봉하는 '더 프롬'은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코미디 뮤지컬 영화다. 할리우드 제작자 라이언 머피가 직접 연출을 맡았으며, 메릴 스트리프와 니콜 키드먼 등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제작한 '미드나이트 스카이'도 다음 달 개봉한다.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메가박스와 넷플릭스는 이번 영화 상영을 기념해 이벤트도 벌인다. 12월20일까지 넷플릭스 영화 개봉작 4편을 메가박스에서 모두 관람하고 이벤트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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