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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라 세계관 유전속성 가설
킹왕짱붓다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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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 조회 2,249 | 작성일 2018-06-20 0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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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라 세계관 유전속성 가설

 

작중 등장하는 수라, 하프들의 속성은 두 종류가 있다. 종족-유전-유전의 3속성이나 종족-유전의 2속성

 

그래서 궁금해졌다. 이들의 유전속성은 어떤 식으로 유전되는 걸까?

 

우선 훌륭한 사례집인 라크샤사들을 확인해보자.

 

혈연 관련 샘플이 가장 풍부한 사가라 패밀리를 보자면 사가라의 자식일 가능성이 99%인 리아가라, 핀가라, 클로체 클로페 남매 등이 있다.

옆 동네 가루다네 애들에 비하면 창렬한 전투력을 지녔지만 애초에 근본이 사가라니까 이해하자...근데 바스키 정도면 그다지 딸리지 않는데 리아가라는 왜 이렇게 약하지? 마나스빈도 제법 센 거 같은데...샤쿤탈라만 봐도 아버지는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지만 뭐.

 

그리고 이번에 샤쿤탈라 스텟 봤는데 졸라 약하더라 진짴ㅋㅋㅋ나스티카 직계 라크샤사 4단계가 육탄전 3레벨이라닠ㅋㅋㅋㅋㅋㅋ

쿼터인 란이 호티 쿠베라 안 쓰고 뒤지게 두들겨 팰 수 있는 정도이니 이 정도면 자살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어쨌든 사가라 패밀리의 속성을 분석해 보자.

일단 유전속성의 근본이 되는 원천속성으로는 사가라의 어둠, 마나스빈의 하늘, 바스키의 화염, 그리고 정체 모를 라크샤사가 있다.

 

리아가라는 대지-화염-어둠 속성. 화염 속성인 바스키와 어둠 속성인 사가라의 자식. 직관적이다.

 

비슷하게 대지-하늘-어둠인 핀가라는 하늘 속성인 마나스빈과 사가라 사이에서 태어났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이제 클로체 클로페를 보자. 클로체는 대지-어둠-빛, 클로페는 대지-어둠-물 속성이다.

 

 

유전속성의 남녀간 우월에 대해서는 부모의 속성이 확실한 예시인 가루다족 남매와 샤쿤탈라를 통해 짐작해볼 수 있다.

우선 마루나는 天-光-火, 가루다족의 종족속성인 하늘, 그리고 아버지 가루다의 속성인 빛 속성이 선행한다. 칼라빈카 역시 마찬가지.

유타의 경우 天-混-光-?? 으로 아버지 가루다의 종족속성인 하늘, 그리고 어머니 칼리의(그리고 타라카족의)종족속성일 혼돈이 배치되며 역시 아버지의 원천속성인 빛 속성이 교차형식으로 우선 배치된다.

샤쿤탈라의 경우 水-回-風 으로 간다르바족이라 물 속성, 그리고 아버지 간다르바의 부활속성이 선행 배치됨으로서 원천속성의 배열은 아버지-어머니 순서로 배열됨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배열순서에 대해 추가로 가설을 나눌 수 있는데

 

1.부모의 계급에 상관없이 아버지 쪽이 우선 배치됨.

 

2.부모 계급간 우열이 있을 경우(예를 들어 라크샤사 아버지와 나스티카 어머니), 계급이 우월한 쪽이 먼저 배열됨.

이 예시를 들 경우 클로체와 클로페가 남가라의 아들이 아닌 여가라의 아들일 가능성도 생긴다.

 

일단 클로체 클로페의 속성이 다른 이유를 생각해보자.

둘의 속성이 다른 이유는?

 

가설 1.둘의 부모 한 쪽이 사가라지만 라크샤사 쪽이 다르기 때문.

즉 부모가 되는 라크샤사가 한쪽은 빛 계열을 물려주고 한쪽은 물 계열을 물려주었다는 것.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데 별로 신빙성이 없다. 일단 둘이 인간화 불가능 부분까지 너무 닮아서 가능성이 낮다. 특히 눈 옆의 문양은 사가라에게 없는 특징인 걸로 봐서 라크샤사 쪽 형질인 것 같은데 둘이 똑같다.

 

가설 2.둘의 부모인 라크샤사가 대지-빛-물 속성이며 유전속성이 랜덤이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이 쪽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가설 2를 지지하고 이젠 3속성 생물끼리의 관계로 가보자.

유타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종족속성은 섞이지 않는다. 따라서 동종족 수라-수라, 혹은 수라-하프, 하프-하프, 수라-쿼터, 수라-순혈 등의 조합이 가능하다.

일단 한 쪽이 쿼터, 순혈인 경우는 카사크 라조프의 사례를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카사크는 아버지인 멸룡 타크사카에게서 화염-파멸 속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어머니인 이안 라조프가 혼돈 속성이 두 개나 있었기 때문에 조금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일반적으로 수라의 원천속성 중엔 혼돈이 없는 거 같으니), 일단 유전속성 자체가 생일속성과는 따로 운영된다 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어쨌건 여기서도 가설이 두 가지가 있다.

 

1.생일속성 무시

부모 중 한 쪽이 순혈-쿼터인 경우, 이 쪽의 생일속성은 무시된다.

이 경우 유전속성을 물려주는 쪽이 나스티카나 나스티카 직계 하프일 경우 2속성, 라크샤사나 3속성 하프일 경우 3속성을 고스란히 물려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일단 이 쪽이 맞는 것 같다.

 

2.생일속성 유전

생일속성 중 하나를 랜덤하게 물려주는 경우.

이 경우 이안 라조프의 생일속성 중 두 개나 되는 혼돈속성이 유전되어, 유전속성으로서 처리되지 않아 카사크가 2속성으로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안에게 애초에 혼돈속성이 없었으면 고민할 필요가 없었을텐데...어쨌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만약 이거였으면 카사크는 이안이 혼돈속성인 덕분에 땡잡은 거다. 속성 하나 더 있었으면 투명브레스 못쓰니까...

 

이제 유전속성을 가진 부부끼리 자식을 낳을 경우에 대해 생각해보자. 여기서도 몇 가지 가설이 있다.

 

1.부계유전

앞서 말한 가설처럼 아버지 속성이 앞쪽으로 오는 경우, 두 부부의 아버지 쪽 유전속성만을 물려받음.

클로체 클로페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2.모계유전

이건 1번보다도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3.랜덤 반반유전

아버지의 속성 중 랜덤하게 하나, 어머니의 속성 중 랜덤하게 하나를 물려받는 경우.

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4.완전 랜덤유전

아버지의 속성만을 받거나, 어머니의 속성만을 받거나, 아버지 어머니의 속성 중 랜덤하게 하나씩만 받거나.

이 경우는 그야말로 완죤 뽑기...애 낳는 게 그야말로 가챠 수준일 것 같다. 뵤뾰뾰뾰뿅...아 쉬바! 불불 속성 아들 뽑으려고 했는데!

아싸! 어둠회복 뽑음! 내 아들 열두번의 재기 쓴다! 개꿀!

 

 

덤으로 수라의 원천속성에 대한 잡설이지만, 현재까지 나온 적이 없는데다 과거 카레곰의 멘트로 봤을 때 종족속성과 원천속성은 무조건 다른 듯 하다.

빛 속성이 종족속성인 야크샤족엔 원천속성 빛이 없고 하늘 속성이 종족속성인 가루다족엔 원천속성 하늘이 없는 식.

일단 작중 등장한 나스티카나 라크샤사 중에서도 해당 사례가 없는데다 과거 블로그에서 불이나 대지 트리플 초월기는 수라가 사용할 수 없으리라는 언급이 있었다.

불은 몰라도 대지같은 경우 아난타족이 번식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니 대지속성 나스티카가 복수로 존재한다면 당연히 대지 트리플도 있어야 한다.

 

이상 연구글 끝이다

 

사실 이거 존나 옛날에 썼던거 약간 바꿔서 재탕한건데 걍 기껏 연구게시판 만들어졌는데 글젠도 조금 적은거같고 그렇다고 새로 연구해 올리긴 귀찮고 해서 올렸다

 

즉 재탕이라 뭐라하지 말 것

연구글좀 마니마니 올려라 심심할때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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