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화 후기
판은 인간 중에 그나마 호의적인 드래곤에게 가서 잠을 재운 뒤 그 사이 용의 눈물을 훔치면 된다고 하고 피림은 그래도 되는 거냐며 그럴거면 안한다고 하니 농담이라고 합니다.
피림은 한동안 삐지다가 헬렌스 왕국에 가니 판을 보고 영웅이 돌아왔다는 NPC들 대사를 보고 역으로 놀리고 판은 놀린 거 미안하다고 합니다.
헬렌스 왕국에서 판피아 길드마스터 지페리를 만나고 잠시 길드 가입 권유를 받지만 판이 퀘스트가 급하다고 끌고 가게 됩니다.
드래곤의 둥지 황금 정원으로 가는데 엄청난 양의 황금이 있었고 만지려는 피림에게 판이 만지면 안된다고 하고 피림은 하나쯤은 말하려다가 드래곤이 자기는 자기 물건을 남이 만지는 걸 싫어한다며 겁을 줍니다.
드래곤은 판을 알아보고 퀘스트 보상으로 비늘을 주려고 하는데 판은 비늘대신 용의 눈물을 달라고 요청하고 임무를 줘도 좋다고 부탁합니다.
길드 마스터까지 부탁하니 드래곤은 용의 비늘을 줄테니 코볼트 왕자를 넘기라고 하고 판과 지페리가 자기들이 돕겠다고 하니 내기를 제안합니다.
내기는 피림만 참가하며 다른 사람들은 절대 도와줄 수 없고 1시간 내로 용의 눈물을 가져와야 하는데 다른 물건을 가져오면 실패하고 아이템 정보도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내기에서 지면 드래곤의 노예가 되는 상황에 쳐합니다.
용의 눈물이 진짜 눈물은 아닌 것 같은데 뭘까요?
그나저나 소매넣기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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