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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리메이크는
분위기가 너무 가볍네요
ova 요크신시티편만 봐도 인물간 대사도 압도적이지만 배경자체와 효과음도 상당히 무거워
훨씬 애니자체에 집중할수있던거 같네요.
다만, 이번 리메이크는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예고편 전 헌사이클로피디아가
분위기 다 잡아먹어 완전 소년만화처럼 되버렸구요 -.,-
저는 특이하게 만화책을 먼저 접하고 리메이크30화까지 봤을때 원작이 있다는걸 알고
원작다보고 리메이크48화까지 봤습니다
처음에 리메이크 먼저 봐서 원작의 무거운느낌과 적응안되는 성우(특히 히소카)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는데
원작 62화까지보고 ova1 인 요크시 시티편 보기 시작할때부터 리메이크엔 손이 별로 안가더군요. . . .
물론 리메이크는 리메이크만의 매력이있습니다. 히소카 성우라던지 깔끔한작화,밝은분위기,빠른전개 등
매력이 있으나, 진정으로 헌터를 좋아하는 마니아에겐 상당히 이질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하지만, 이번47화 우보긴편은 상당히 괜찮았고(크라피카 기술명 말할땐 오그라들었지만. . . 참고로 저는 5번봤네요)
49화에선 노부나가와 접전하는 내용이라 리메이크의 평판은 역시 본격적으로 싸우는 다음주 내용 부터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라메이크와 원작만에 매력은 있습니다. 그리고 둘 중 어느것도 좋다 나쁘다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헌터 마니아들에겐 아직까진 리메이크는 눈에 잘 안들어올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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