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와 인드라의 석장 추측
가루다가 주인에 오르기 전의 2천계 주인이 인드라가 아니었을까 망상해 봅니다. 신화에서 가루다가 인드라도 쓰러트리지만 결국엔 비슈누에게 귀의하는데, 갓오하에선 1차 천상대전에서 가루다가 인드라를 쓰러트리고 여래에게 포섭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서유기에서 사타동의 붕마왕(칠대성과 동명이인이지만)이 여래 밑으로 들어가는 부분과 가루다가 비슈누에게 귀의하는 부분을 섞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덤으로 석장을 여래가 겸사겸사 챙기지 않았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