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꿈은 항상 하늘 끝에 닿는 거였지.
권력을 가진 자들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높은 돌더미들을 쌓으려 노력했지,
미소 냉전 시대에는 우주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달에 발자국을 찍기 위해 싸웠고,
자신들의 부와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많지..
하지만 월석을 만지고, 태양계의 끝자락을 훔쳐봤으며, 구름 옆에서 살기도 하고, 음속으로 하늘을 횡단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이 여전히 텅 비어있는 어째서일까..
원이:음속의 소닉 상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