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라가 브릴 좋아하는 심정
사가라 행보를 보면 알겠지만 언제나 힘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음
아난타, 바스키, 리아가라 전부 다 아난타족 1, 2, 3인자들이고 좋아하거나, 사귀었거나 했던 사이임
그런데 사가라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힘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칭송받던 게 브릴리스. 맨 처음에 그런 점으로 싫어했었음
근데 막상 아테라에서 만나보니 가진 힘은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가라랑 싸우고 도시를 지키려고 다시 아그니를 소환함.
이번 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초월적인 정신력으로 몸이 썩어들어가는 고통을 참으며 아그니를 부르지 않으려고 함
기존의 사가라 그저 보이는 힘만을 동경하고 따라다녔다면, 이번 화에서는 브릴리스의 이런 정신적인 강함에 자신의 행보를 생각하며 빠지게 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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