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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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달콤할 뿐이 아니야
186격 "값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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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 산속
이 :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
주변을 털어 나온 정보는 이것 뿐인가....
오 : 데뷔 전 경력은 전혀 불명...
부 : 때때로 얼굴이 바뀌어서 성형이란 의심을 사지만 어떤 의료기관에도 시술 기록이 없어
어쩌면 그런 특수능력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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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그렇다면 경력불명인 것도 납득이 가
다른 얼굴로 딴 사람으로써 살아 왔던 거겠지...
부 : 네오의 스파이일 수도 있을까...?
부 : 그렇다 치더라도... 사실이냐? 이아이?
그 싸움에서 우리가 기절해 있는 사이에
녀석에게서 양심의 갈등을 느꼈느니 어쨌느니....
부 : 괴인만을 노려서 칠 수 있는 상황에서 인질까지 통채로, 오히려 죽이고 싶어했었지
나한테는 피에 굶주린 살인광으로 밖에 안 보였었는데...
이 : 그 때는 그랬지
하지만 지상에서는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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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인간의 마음을 지니지 못한 괴물이
어떻게든 자제해서 그것을 손에 넣고자 몸부림치는 것처럼도 보였어
부 : 악인은 마치 마음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곤 하지
그걸로 신용하는 것은 경솔한 것 아닐까?
이 : 그건 앞으로도 조사를 계속해서 확인하면 돼
이 : 난 녀석에게서 진지함을 느꼈어
이 : 갖고 있지 못한 자 쪽이 가치를 알고 있는 일도 자주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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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하지만 그거라면 절대 눈을 땔 수 없겠어
얼굴을 바꾸는 것이 특수능력인 걸로 안 끝나고 괴인화의 조짐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감정이 고양될 때 얼굴 주변이 육체변이일으키는 것처럼도 보였거든
오 : 어떻게 굴러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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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그 때 그의 손을 더럽히게 놔두지 않았던 것을 기뻐할 날이 오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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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스승님께 말씀 드리는 건 좀 더 조사를 진행해서 확증을 갖게 된 단계에서 하자
지금은 신생검성회 일로도 바쁘시니까
묘비 : 검성회 누대의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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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아마하레의 딸 유타
유 : 아빠 편히 잠드세요
유 : 괴인협회의 잔당들은 제가 남김없이 베어 보이겠어요
저에게 아빠의 가벼운 관을 안게 만든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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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린 : 미안하다 유타, 시도우
우리에게 좀 더 힘이 있었다면....
자막 : 잔바이의 아들 시도우
시 : 아닙니다
섬에 살고 싸우다가 쓰러진 것이라면 아버지도 바라시던 바겠죠
시 : 아버지는 경호역이셨으니
우두머리이신 니치린씨가 살아 돌아오신 것을 누구보다도 기뻐하고 있을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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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니치린
몸은 이제 괜찮나?
니 : 후후
보다시피 멀쩡하네
니 : 어떤 달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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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 무기에 자신의 기를 돌게 하여
신체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야 일류
니 : 칼도 의체도 마찬가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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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사과를 피해서 뒤쪽 바위를...!?
니 : 사과도 베었다네
시 : 네...??
아 : 처음 본 건가?
너무 빠른 검속으로 벤 곳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니치린의 묘기다
아 : 이녀석은 베였다는 것도 깨닫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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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선문답인가...?
전혀 모르겠다
시 : ...하지만
재미있군!
유 : 굉장해...!
검도 극에 달하면 이런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거구나! 마법 그 자체야
유 : 크으~~~
나도 할 거야아~~~!!!
아 : 조금도 무뎌지지 않았군
안심했다
니 : 그러고 보니
니 : 뱅이 히어로를 은퇴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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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 자넨 어쩔겐가 카미카제
자네가 히어로의 길로 들어선 것은 달인 뱅과 경쟁하고 싶어서 였잖나
아 : 예전엔 그랬지
아 : 나 나름대로
다른 곳에서는 얻지 못하는 것도 느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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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리고
탑 히어로 중에는 아직 실력의 바닥을 모르겠는 남자도 있지
아 : 계속할 지 어떨지는 그 남자의 값어치에 달렸다고나 할까
니 : 호오
니 : (변했군 카미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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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비해 다른사람에게 너그러워 졌어
시야가 넓어졌다고 해야할까
강자가 우글거리는 무리 속에 몸을 두고 다양한 강함의 척도를 알게 된 건가...
니 : 훗
니 : 히어로도 나쁘지 않을 지도 모르겠군....
유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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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 완성됐다 너희들 집!
감사히 생각하라고~
검 : 칫...
(개집에 살라는 거냐... 어쩔 수 없지...
당분간 참는 거야...)
포 : 자 먹이다
검 : (왔다 왔어 도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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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 (당장은 어쨋든 먹어서 세포를 불리는 것에 전념해야지...)
응?
포 : 오옷 돌아온 거야? 사이타마
그런데...같이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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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 귀신 사이보그...인가!?
검 : (귀신 사이보그!? 저녀석에게는 얼굴 팔렸어!!)
후부키남편 : 포치네 집 만들어 줬구나 땡큐
제 : (포치....)
포 : S급 귀신 사이보그가 왜 여기에?
A급 31위 포르테야 잘 부탁해
후부키남편 : 이녀석 방이 바로 옆이야
제 : 이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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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그럼 갑작스러워서 미안하지만 방을 양보해 다오
오늘 중에 짐을 운반해 올테니 잘 부탁한다
M시
삼검사 : 몇번이나 인터폰을 눌렀습니다만 부재중이였습니다
아 : 그런가....
헛걸음이 돼 버린 모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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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 생쥐 초밥
이 : 괴인퇴치하러 나간 걸지도 모르죠
아 : 내 검으로 어느정도 그릇인지 확인해 보려 했는데...
나중에 와야겠군
오 : 앗싸! 초밥 오랫만이에요-♡
부 : 보기 흉하니까 까불지마라
이 : 연어 가져오겠습니다
아 : 음
이 : 아 뺐겼네요
오 : 저게 마요네즈콘이란 걸까? 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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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뺐겨 버렸어...
부 : 스승님, 오도로가 오고 있습니다만
아 : 오도로는 확보해라
부 : 알겠습니...
앗
이 : 스승님! 상대는 일반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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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설마 이런 곳에 있었다니
지상최강씨...
킹 : 응?
아 : 오늘은 널 만나러 온 거다
잠깐 얘기를 나눠 볼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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