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안의 왕 되고 나서 카네키는 성격이 심각할 정도로 순한 것 같음.
각 잡아서 re 4번째 정주행 완료했는데,뭔가 검은사신이랑 비교해서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나 이거;
검은사신 시절에는 상냥함과 난폭함을 골고루 적절히 잘 분배해서 성격이 나왔는데
지금 척안의 왕 카네키 보면 성격이 순해져도 너무 순해진거 같은데,
진짜 농담 안하고 캐붕...까진 아니더라도 그 동안의 카네키랑 이질감이 너무 심함.
부등호로 성격을 대충 표현하면
지네키가 (난폭>상냥) 이고,
하이세가 (상냥>난폭) 이고,
검은 사신이 (난폭>=상냥) 이면
지금 척안의 왕은 상냥>>>>>>>넘사벽>>>>>>>>난폭임.
이게 꼭 나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현재의 불살주의랑 유유부단함도 이 상냥함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큼.
대체 뭐가 카네키를 이렇게 만든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