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용네키, 와슈 다 조졌는데
차라리 검은산양 단계에서 어떻게든 화합 모드 들어가는 것까진 성공이라 하고,
전투가 아니라 인간과 구울의 불신, 원한 관계(순직한 수사관의 가족, 토벌당한 구울의 가족 등등) 이런 걸로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까??
V, 와슈 이런 거 대충 넘긴 것도 빡치지만 작품 내내 문제였던 인간-구울의 화합을 대사 한두마디로 다 퉁치고 넘어간게 제일 어이 없음.
아, 근데 스이는 사회 같은 거 묘사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