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이라는 인물에 대한 추측
안녕하십니까! 처음으로 진지하게 연구글을 써볼까 합니다.
밑에 붕성포효포님이 "잭"은 빅맘해적단의 부선장급 간부일것이라고 추측하셨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원작에서 하트잭은 하트여왕의 타르트(간식)를 먹은 죄로 재판에 섭니다.
그리고 엘리스가 훼방을 놓은 덕분에 재판에서 탈출하는걸로 묘사되죠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오다 선생님이 원작 내용을 모티브 삼으셨다면, "잭"은 아마 전 빅맘해적단 간부였을것 같습니다.
아마 어떠한 이유로 잭은 빅맘해적단의 다과회를 망쳐놓고, 그 자리를 탈출해 사황(빅맘)에 대항하는 별도의 해적단을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검은수염과 비슷한 케이스).
많은 분들이 "잭"을 신칠무해랑 연관 시키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우리가 지금 신칠무해에 대해 아는것은 그가 해군전함의 해군들을 습격하고 거의 모두 죽였을 정도로 악랄하고,
해군대장 제파의 오른팔을 "앗아간" 실력자라는 것입니다.
제가 "앗아갔다고" 표현한 이유는, 그가 아직 검사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검사가 맞다면, 신칠무해를
하트잭과 연관시킬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카드 하트잭의 모델이 "라 이르"라는 "기사"이기 때문입니다. 라 이르는 그 유명한 "백년전쟁"에서
잔 다르크와 함께 활약한 프랑스 측 용병기사입니다. 이 당시 기사들은 창이나 검을 썼을테니, 신칠무해=검사= 하트잭 추측이 증명됩니다 (약간 억지;;)
그리고 "라 이르"는 고대 불어로 "분노"를 뜻하고, "JACK"을 의미하는 또 다른 단어 "KNAVE"는 악당, 악인, 혹은 거짓말쟁이를 뜻합니다. 즉 신칠무해 혹은 하트잭은 분노의 화신 아니면 진정한 악당으로 묘사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정부가 "잭"을 칠무해로 선출했을때 제파가 절대 인정 못하고 해군을 나간것같습니다 (개인적인 원한도 있었겠지만, 그런 악인을 정부, 해군 측으로 둔게 못마땅했을수도 있을것 같해요).
결론:
1. 잭은 전 빅맘해적단 간부이고, 탈퇴한 뒤 사황에게 저항하는 세력을 만들었다.
2. 잭은 빅맘 해적단을 나간 뒤 제파랑 싸웠다. 그리고 8년 후 (정상결전 1년 후), 신 칠무해가 된다.
3. 잭은 분노의 화신이고 매우 악랄한 악당이다.
이 억지스러운 점들이 많았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클은 언제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