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성은 포스를 유지하려면 미리 나왔어야 했음
넘사벽으로 강한 에반켈과 동시에 전장에 서서 에반켈 급의 적을 상대한 순간
유한성급의 랭커는 포스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유한성이 약한게 아니라 하진성, 에반켈, 칼라반이 상대적으로 너무 강한 인물들이서
같은 전장에 내보내서 졸개로 써먹기엔 유한성이 쌓아놓은 이미지가 너무 아까웠던거 같음.
포스란건 결국 상대적인 강함에서 나오는 거라서
최고의 포스로 불리던 프리더가 초반에 안나오고 마인부우 편에 나왔으면 걍 쩌리일거고
2부초반에 잠깐 랭커의 위엄을 보여준 뮬 러브는 지금 나왔으면 밤 신수평타 한방에 가는 쩌리일거고.
이렇게 생각하면 캐릭터를 잘 써먹기 쉬운건 역시 왕도인 소년 만화의 계단식 구성 같기도 함.
능력 100짜리와 1000 짜리가 있으면
100짜리는 주인공 능력이 50일때, 1000짜리는 주인공 능력이 500일때
차례차례 내보내면 둘다 포스를 유지한 캐릭이 될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