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2부 232화 후기
리퀘스트는 jypti97 님이 남겨주신
'북극에 가서 북극곰과 악수하는 밤'
라크와 쿤도 각자 다른 리퀘스트를 주셨지만 한 화면에 담기엔 좀 힘든 모션들이라
제가 조금씩 바꿔서 그려봤습니다 ^^
역시 겨울엔 북극곰이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콜라와 함께 있다면 더 좋을텐데.
다음 리퀘스트는 라쿤밤을 제외한 캐릭터의 특정 의상으로.
직접 의상을 초이스해주시면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밤이 신원류를 쓰는 모습이 살짝 나왔군요.
신원류의 비쥬얼에 대해선 여러모로 고민이 있었지만
예전의 신수와는 다르게 '빛' 의 느낌.. 또는 근원적인 뭔가의 느낌이 나면 좋겠다
그런 컨셉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의 신수 자체도 물이 생명의 근원이란 컨셉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런면에선 같은 컨셉의, 다른 결과물이라고 봐주셔도 졸을 것 같네요.
신원류는 아직 시작이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시면 조금 더 진화된 모습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엔도르시와 쿤도 무언가 진화한 느낌인데요
자세한건 죽음의 층에서 확인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보기 홍보..?)
천천히, 이것저것 많은 재미있는 것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드디어 죽음의 층 편이 시작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지옥열차 에피소드에서도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이다 보니
휴재를 하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고..
조금 무리라고 생각되면 중간에 쉬었다 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에피소드가 되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일단 이야기에 필요한 단서들과 캐릭터는 조금씩 던져드리고 있는 느낌이네요
네임헌트나 트레인시티와는 다르게 전체 스토리 맥락에 중요한 스토리기도 하고
공방전이 2부 첫번째 매듭을 짓는 에피였다면
죽음의 층 에피가 두번재 매듭을 짓는 에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조금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비선별인원과 죽음의 층, 그리고 밤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구요
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작업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그 부분을 노력으로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욕심을 부려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덧붙여보자면,
최근에 작은 무쇠냄비를 사서 직접 밥해먹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주부가 아닌가...
하지만 너무 맛있어...
그럼 이번 주도 재미있게 보셨기를 바라면서
행복한 일주일보내시고
다음주에 다시뵈요
감사합니다 ^^
[출처] 신의탑 2부 232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