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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이 시간을 멈추게 해다오
차라리 이 아무것도 없는 시공간 안에 나를 가둬주오
나의 뼈를 갈아서라도 가능하다면 해주오
나의 이 머리털을 다 뽑아서라도 가능하다면 해달라오
신이어.
그대는 왜 내말을 안들어주오
신은 기댈 곳이 없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생성된 기댈것이라 하오
그렇다면 지금 기댈 곳이 없는 나에게 신은 어디에 있는것이오
만약 있다면 왜 내 말을 이 비참하게 찢겨져버린 내 맘을 왜 안들어주는 것이오
신.
있다면 대답해 주오
내 가슴속에 있소
아니면 내 눈 앞에 있는것이오
얼른 대답해주시오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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