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야쿠모 유카리 빠돌이가 능력 적어놓음?
신에 가까운 능력?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맹월초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고 작중 해온게 쥐뿔도 없는데 개쩔게 서술했네
내가 알기론 기껏해야 공간이동에 보름달 뜰때 달에 왔다갔다 하는게 가능한 정도인데 물과 공기의 경계 없앤다는 언급은 왜 집어넣은건지
경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서로를 구분지어 주는 경계가 있기 때문이다. 경계가 그어짐으로 인해 새로운 것이 나타나고 경계가 흐려짐으로 인해 있던 것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경계를 조작하는 능력이란 논리적 창조와 파괴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꿈속 같은 현실이 아닌곳에도 갈수 있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동방구문사기에 따르면 신에 가까운 능력이다.
유카리는 물리적인 경계부터 개념상의 경계까지 온갖 경계를 조작할 수 있으며 경계를 어지러뜨려 원하는 곳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도 있다. 동방의 세계관에서 결계는 경계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유카리는 갖가지 결계 또한 마음먹은 대로 다룰 수 있다. 린노스케의 평으로는 그 레이무조차 결계를 다루는 방면에 있어서는 유카리에 뒤쳐진다고 할 정도.
이 능력이 얼마나 먼치킨이냐 하면, 예를 들어 물과 공기의 경계, 즉 수면을 없앰으로서 호수를 통째로 없애버린다거나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2차 창작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없앤다던가 인성과 야성의 경계를 무너뜨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써먹는다.
작중에서는 포탈 능력에 가깝게 나온다. 동방요요몽의 캐릭터 파일에선 이유없는 행방불명(神隠し)의 원인으로서, 틈새를 이용해 바깥 세상의 인간을 실종시킨다고 나와있다. 요괴를 환상향 내부로 불러들이는 '환상과 실종의 경계'도 유카리가 만든 것. 동방췌몽상에서 현실의 여러 물건들을 끌어와 싸우는 모습이 나오며게이트 오브 바빌론?, 동방맹월초에서는 '수면에 비친 달'을 통해 진짜 달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동방지령전이나 동방비상천, 탄막 아마노자쿠에서는 화면 끝에서 화면 끝으로 움직이는 사양.
유카리가 만드는 공간의 틈새를 스키마(隙間)라고 하는데, schema(도식)과 隙間(틈새)는 모두 '스키마'로 읽을 수 있다. 이 개념이 항상 가타카나(スキマ)로만 언급되는 것은 이를 이용한 말장난. schema는 사전적 의미로는 개요, 윤곽, 대략, 도해, 도식을 의미하고, 컴퓨터 사이언스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조직이나 구조, 혹은 인공지능에서의 추론 규칙의 형식적 표현 등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신은 식(式), 즉 수식으로 이루어진 인공지능(AI)으로 묘사된다. (야쿠모 란의 취미가 계산임을 상기해보자.) 영어로는 저 말장난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권 사용자들은 '틈새'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부분에서는 schema가 아닌 gap(틈새)으로 번역한다. Sukima는 유카리 본인을 지칭하는 일종의 애칭으로 사용된다.
틈새 공간을 만들기 때문인지 스틱키 핑거즈, 아스트로맨 등과 비교되기도 하는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