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 이런 엔딩 가능성은 없을까?
초대형거인이 하는 일이라고 하면 사람들 다 죽이고 세상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일거라는 클리셰
어쩌면
그거말고 다른 걸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지네가 엘렌 지나간 곳에 도착하니
산을 만들고 바다를 만들고 지도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든지
시조 유미르의 전설 중 인류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설을 현실화하여 보여주기 위해 전세계에 다리를 놓고 밭을 갈고 있다든지...
엘렌이 봤다는 그 경치가 어쩌면 바뀐 대지의 경치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