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의 살기 및 족쇄 관련.
01. 강혁vs황일철
이들의 싸움을 보고 김민규는 '혁이가 처음으로 만나 "진짜"라고 황일철을 평합니다. [황일철이 혁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조금 더 높여 줄거고, 그 모습을 보고 싶다고.)
-> 당시 김민규는 '강혁=<황일철'로 파악한듯 합니다. (황일철은 명실상부 전국구고, 강혁은 잘해봐야 전국구이하로.)
그리고는 중반부, 강혁이 결정타를 날리자 김민규는 이제 황일철의 본실력을 볼 수 있을거라며 싸움을 말리려는 한사장을 막습니다.
하지만, 황일철이 그저 본 실력을 내려는 것이 아닌, '살기'를 띄고 공격하려 하자 황일철을 막으며 싸움을 종결시킵니다.
02. 강혁vs황일철 이후 김민규와 강혁의 대화
강혁의 떨떠름한 표정과 왜 말렸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민규.(강혁의 복기에 감탄은 덤.)
김민규는 일전 강혁과 싸움으로 '행동대장'의 실력은 갖춘 인물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복기할 줄 아는 모습에 '더' 나은 녀석이라고 칭찬합니다. [복기 할 줄 알면 더 발전 할 수 있다.고 까지.)
여기까지가 칭찬, 이후 싸움을 말린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 이유는 '황일철의 살기'
황일철에게는 있지만 강혁에게 없는 '살기'(처절함과는 사뭇 다르다고.)
그것도 황일철의 살기는 '전국구의 살기' [견디지 못하면 죽을것.이라며 경고합니다.]
(블러드레인3에서 '전국구들의 살기'를 피부로 느끼며 이날을 회상하지 않을지...)
; 황일철을 통해 높아질 강혁의 모습을 보려 한 김민규가 황일철이 살기를 띄자 싸움을 종결시킨 것을 보면 살기를 띄지 않은 황일철과 띈 황일철의 차이 즉, '확실히' 살기의 유무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03. 국정원과의 전화통화 그리고 과거회상
저우량이라는 괴물의 출현을 예고하고 강혁은 상대하기 힘들거라고, 전국구 주먹인 황일철과 김민규에게 맡기라고합니다.
국정원의 말.('나'한텐 힘들거다.)
김민규의 말.('내'게는 살기가 없다.)
를 되뇌이며(속으로) 과거 회상에 빠집니다.
-> (전부 죽여버리겠다.) (전부 죽여버리겠다.)를 되뇌이고 몸에는 피를 둘러싸고, 살기 띈 눈을 지닌 독고3의 모습을 회상하는 강혁.
그러고는 (살기....?)를 생각하고 (다시 그 지옥으로 들어갈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블러드레인)은 살기가 없지만 과거(독고3)에는 있었음을 암시함. 여기까지만 보면 강혁이 스스로 '살기'를 억누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김민귤 감옥에 넣고 지옥에서 벗어날거라는 강혁의 생각을 보면 지옥은 조직폭력배생활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04. 김민규와 대련 직후
김민규는 강혁이 싸울 때 '족쇄'를 안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자기가 생각한 이상의 모습을 가끔 강혁이 보여주는데 '본래' 실력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동작이라고. 거기다 이 동작이 부자연스럽다고...
이에 강혁은 그게 자신의 실력이라고 말합니다. (동의하지 않는 민규.)
다시 독고3시설을 회상하며, 독고3의 모습(악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강혁.
; 블러드레인(최종vs민규 제외)에서의 강혁은 본실력을 내지 못하고 있음이 나왔습니다. 부분적으로 '본실력'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도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으로 나왔죠.(그것도 자기 자신보다 강한 상대 앞에서만) + 본실력을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내는 것임 또한 나왔습니다.
즉, 독고3 최종장에서의 강혁은 살기 띈 모습으로 본 실력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경험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이후 어떠한 이유로 '살기'가 봉인되었고, 민규는 이 모습을 '족쇄'찬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자세한 것은 독고3가 나와야 알겠지만 김민규의 언급으로만 보아선 '전구구의 살기 유무'의 차이는 있고, 블러드레인 당시 강혁은 민규와 마지막 대련 전까지 본실력을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독고3 강혁과 블러드레인1초기 강혁의 강함비교는 '모른다.'이지만 확실한 것은 독고3강혁이 블러드레인초기강혁 보다 기존 갖고 있는 강혁의 실력을 잘 보여줬을 거다라는거겠죠,
ps
민규와의 마지막 대련에서 강혁은 그 기량을 기억하고 추후 블러드레인3에서 그 기량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지.....[그 기량을 바탕으로 경험 쌓아 이정우와의 매치 때까지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
(뇌피셜 : 운영능력을 발휘 못함=살상능력이 강한건 자제, 능력치는 블레강혁이 77-75-73가정하 75-73-71정도로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살기의 유무뿐 아니라 과거의 어떠한 일로 인한 영향까지 고려한 경우입니다.[강혁이 인위적으로 살기를 자제했다면 그리고 살기의 유무만 적용했다면 저리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강혁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역략을 발휘 못하기에 저런 능력치 변동이 있지 않을까 추정해 봤습니다.
이정우vs김민규 최종장에서 서로간 평균치~최대치를 오고갔겠죠. [최대치, 최소치 설정이 '일시적' 최대치, '일시적' 최소치라, 최대치라고 최대치가 계속 유지될거로 보지 않아서요.]
하지만, 이정우보다 김민규가 확실히 일시적 최대치를 많이 썻을거 같습니다. 이정우는 거의 평균치로 싸우는데, 결정타 날릴 한순간한순간 말그대로 '일시적;으로만 썻을듯해요. 예를들어 장맹하 장점 기술 썻을때의 한순간과 김민규의 함정에서 빠져나와 결정적 피니쉬를 날리는 순간의 한방정도에서 일시적으로 최대치 능력을 쓰지 않았을까 하네요.(그 외는 평균치로 유지했을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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