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사공포증을 극복한 방법.....
대학병원에 갔어..
가서 다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검사를 하래..
검사가 뭐냐.. 엑스레이랑 채혈임..
난 주사공포증이 잇어서.. 정확히는 바늘이 피부를 뚫는게 무서운거지..
채혈하면 막 토하고 급성저혈압오고 안색이 파래지고 그럼..
그것때메 더 무서운 것도 있지..
근데..... 다리를 낫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니까 극복하게 되더라..
주사실에 들어가면 무서워서 숨이 제대로 안쉬어져.. 과호흡이 오는거임..
숨조차 쉬어지지 않는 극강의 공포를 절박함으로 이겨낸거임.. 다리를 낫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그리고 그 검사를 3번을 했어..
대학병원에서 총 4번 피뽑으니까 공포증 사라지더라
그때 깨달앗음 공포는 더 큰 감정이 있으면 지울수 있구나 하고
근데 그만한 감정을 가지기 힘드니까.. 다들 극복하기 힘들어하는 거겟지..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