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은혼 평가
애초에 개그만화다보니 축이란게 상당히 희미해지기 마련인데,
은혼의 경우는 축이 상당히 잘 잡혀있음. 개그에피소드 중간중간에도 중심축에 관해 떡밥을 간혹 던짐.
그리고 시리어스의 경우는 여러 캐릭터의 상황들을 그려내고 있음
홍앵- 긴토키관련, 여기서 신스케를 하루사메와 연결지음
동란- 여기서도 언뜻보기에는 진선조 관계들을 중심으로 드러내는 것 같지만, 이 역시도 하루사메와 관련지음.
야왕- 이것도 하루사메와 관련지었고, 카구라의 관계들을 드러내는 에피소드.
거미- 이건 솔직히 츠쿠요 밀어주는 에피소드인 것 같음. 하지만 후반에 긴토키의 과거를 조금 드러내는게 중요.
사천왕- 이것도 역시 하루사메와 관련지음. 긴토키 중심의 인관관계를 들어내준 편.
가시아귀- 여기서 중요한건 딴 거 없고, 긴토키 백야차 까발리는게 중요.
금혼(시리어스인가?)- 걍 긴토키 중심의 인간관계 드러내기.
이런식으로 시리어스는 철저히 축잡고 가고있어요. 신스케가 속한 하루사메를 꾸준히 등장시키면서,
존재감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하루사메 안에 카무이를 넣은 것도 상당히 잘한 선택.
이후 카구라 가족관계 해결도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잇죠.
최근 시리어스의 경우에는 새로운 단체(과거관련)를 등장시키고, 긴토키의 과거를 좀더 많이 드러내버리죠.
그리고 이번 스토리에서 신파치 관련 에피소드도 하나 풀어나갈 것 같네요.
점점 은혼이 클라이막스를 준비해나가는 것 같군요 ㅎㅎ.
은혼을 잘 챙겨보진 않지만 끝나면 슬플 것 같네요 ㅜㅜ. 애니가 계속 나올려면 만화도 계속 나와야 할텐데 ㅜㅜ
P.S 하지만 최근 은혼을 못보고 있지. 볼 수 있는 곳도 모르겟고ㅋㅋㅋ. 서이하기는 귀찮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