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각본가님의 사망이 제일 충격
요즘 망가진 베스트위시 애니를 볼때마다
포켓몬스터 애니를 15년간 맡아오시던 슈도 타케시 선생님의 공백이 정말 크게 느껴지네요
안그래도 2008~2009년경 소학관 프로덕션에서 쇼프로 로 바꾼 후 기존의 포켓몬 애니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작품을 기획했다가
태클이 걸려서 히로인부터 바뀌어버리고 스토리와 작품 수준이 크게 떨어진채 원래 기획과는 전혀 다르게 1화 방영을 시작했고
첫방 후 1달만인 2010년 10월쯤 각본가님이 돌아가시면서 또 스토리가 잘리는 참사 발생...
남은 제작진이 겨우 수정해서 만든 로켓단 VS 플라즈마단 에피소드도 "동일본대지진" 으로 미 방영처리 되면서 관련 에피소드까지 모두 삭제
그 후 경영난으로 제작진이 대거 갈리면서 "포켓몬스터를 잘 모르는" 제작진이 상당수 합류하면서 작품의 수준이 급격히 하락...
그나마 "에피소드 N" 에서 원래 스토리의 10% 정도를 살려서 새로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 이것도 빠르게 종영하는것으로 확정..
정말 각본가 사망 + 동일본대지진의 후유증이 너무나 크군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