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이어서 추측-아그웬은 왜 카사크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드는가?
광대승천 | L:10/A:456
171/370
LV18 | Exp.4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7 | 조회 1,235 | 작성일 2020-12-17 15:58:23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추측-아그웬은 왜 카사크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드는가?

새벽에 심심해서 아그웬 관련 논란 많던 짤을 해석해봤는데

생각해보니 그 당시부터인가? 아그웬이 카사크를 연인마냥 질투하는 것 같다, 왜 저렇게 사랑을 갈구하냐? 라는 말이 나왔던게 떠오르더라

가끔 '사실 베도 때는 할머니 모습이었고 아그웬이 아내여서 그랬다' 는 이야기도 나왔던 게 기억이 나니까 아 이거 생각보다 많이 말이 있었구나 싶더라고

 

이건 역시나 아그웬 상황분석을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에 썼던 글은 오해가 없게 하려고 길게길게 썼지만 이번에는 이미지 짤 위주로 간단하게 간다

좀 길어질까봐 밑에 요약도 달아놓음

 

 

대변동 직후- 남아있는 관계

이미지 짤이 잘려버렸지만 뭐 대충 쿠베라 60화에 나온 컷임

아그웬에게 아버지는 진짜 가까운 사이 중에 대변동 이후 몇 안남은 관계임

그 아버지가 가까운 관계를 다 죽인 것도 있지만

 

 

아그웬이 알던 아버지...?

 

직접적인 컷보다는 그 때 속았냐고 따지는 컷이지만

 

간접적으로 귀걸이 꼈을 때는 잘 웃고 자상한 아버지였던 걸로 추측은 가능함

 

 

 

가끔 귀걸이 빼긴 했지만 잘 때 한정이었는지 엄마의 말을 정신질환으로 인한 헛소리 취급할 정도였음 

 

 

 

 

아그웬의 '감정없는 아버지' 첫인상

 

......

귀걸이 없으면 가족을 죽여놓고 슬퍼하긴 커녕 살아있는 딸 앞에서 나는 너 잊을수도 있다고 함

사람들 다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본인도 폭주해서 사람 엄청 죽인 상황인데 저런 소리가 나와? 나는 감정없으면 딸은커녕 그냥 남남인거야?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아그웬이 카사크 손절해도 이상하지는 않았을텐데 하필 대변동 직후 상황이었지

 

 

 

대변동이 끝난 후- 하프 상황

......

N0년에서 시간이 좀 지난 이후인데도 보증인이 있어도 아샤가 하프 죽인 경우도 있고 리체도 보증인이 곁에 있어보이는 유타를 하프로 생각하고 잡는 거에 겁먹지 않았잖아? 

 

저 때는 진짜 사람들 미쳐돌아가서 주변이 하프에게 수라도였을 거라 봄.

저 때 손절한다? 주변에서 대변동 이전에 그 하프가 누구였든 그냥 사냥하고 집단 린치를 하는 상황인데 딸이 아버지를 버리고 가는 거임. 

아버지가 아무리 강해도 약점 마법이 존재한다고 라일라 입에서 말 나왔잖아?

N0년 직후에 아버지 손절은 수라도에 쿼터 버리는 거나 아난타족 사이에 엘윈 버리는 것이랑 같은 거였을 거임.

 

그래서 손절은 하지 못하지만 동시에 이거에 의미가 있는건지, 내가 사실 가족에 대한 사랑도 뭣도 없는 원수를 억지로 보호하고 있는 건 아닌지, 사실 카사크가 죽어 마땅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맞는 건 아닌지 고민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어쩌면 아그웬이 귀걸이 있는 카사크한테 그렇게 예의없던 건, 아버지의 진심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 것이 아닐까?

예의없게 대하는 것이 일종의 가족 간의 허물없음을 확신하기 위한 행동이자 대변동 당시의 인정머리 없는 모습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믿기 위한 행동이라는 거야.

 

 

 

 

 

3문장요약)

감정없을 때의 아버지는 '딸도 타인취급하고 버릴 수 있음', '아내, 딸의 친구와 약혼자까지 죽이고 나서 정신차린 뒤 슬퍼하지 않음' 때문에 아그웬이 원망하고도 남을 만함

그러나 아그웬은 아버지를 '대변동 이후 몇 안 남은 가까운 관계', '아버지에 대한 정', '하프에 대한 탄압으로부터의 보호' 때문에 지키고자 함

그래서 아그웬은 자기가 아버지를 지키고자 한 선택에 대한 마음의 보답을 얻고 싶어서 또는 그 선택이 가족의 정 면에서든 도덕적으로든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싶어서 작중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함

개추
|
추천
7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9/A:565]
이지은
이후로 연애를 못한게 대디이슈라고 생각해보는것도 그럴듯하네요
2020-12-17 16:12:31
추천0
갱생떡꼬치
확신 얻으려고 하는 거고 사실 밑에 급발진 짤도 이해는 가는데 유타의 리즈..미안해요흐흑..이거랑 란라나썸마냥 한두번이지 이제 미리보기 시작하니까 발전한거아니면 안나왔으면좋겠음 쿠키쓰기싫다
2020-12-17 17:58:32
추천1
[L:1/A:92]
김첨지
ㅇㅈ 삽질도 한두번이지 계속 써먹으면 뇌절임 이제 이 부녀도 풀릴때가 됐음
2020-12-17 17:33:09
추천1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930 일반  
라일라 맨얼굴 떠도 별로 안이쁠거같음 [17]
구배라
2017-11-02 3 1633
1929 일반  
마루마루 ㅋㅋㅋ [18]
Antz
2017-11-08 3 1121
1928 일반  
브릴리스 이중인격 같음 [6]
고라닠
2017-11-11 3 1577
1927 일반  
[분석글] 테오가 AA받을 수 있던 이유는 [12]
꽐루
2017-11-16 3 1473
1926 일반  
저만 리즈 보고싶나요? [8]
외실
2017-11-27 3 631
1925 일반  
아난타가 이해한 시초신은 칼리가 맞는듯 [3]
노얌
2017-11-27 3 1136
1924 일반  
저도 광고 짤 올림 [5]
ribosome
2017-11-29 3 296
1923 일반  
약속해 줘. 무슨 일이 있어도, 날 믿어주겠다고. [4]
카니발스
2017-11-30 3 1000
1922 일반  
쿠베라 스토리는 제 기대를 배신한적이 없지만.. [7]
ERR0R
2017-12-10 3 714
1921 일반  
내 생각엔 사가라 최소 상위~최상위권은 그냥 찍을거 같은데. [44]
우끼끽
2017-12-08 3 1253
1920 일반  
리즈 심리묘사 안된게 [6]
집사야
2017-12-11 3 364
1919 일반  
현재 주연들 상황 [14]
ERR0R
2017-12-14 3 1099
1918 일반  
갓레곰님께 사죄말씀 올립니다.... [5]
김첨치
2017-12-14 3 918
1917 일반  
작가님 외전 그리고 싶은 1순위가 루츠 사하 로레인 삼각관계? [17]
Argeia
2017-12-15 3 680
1916 일반  
다시 생각해보면 [3]
Antz
2017-12-19 3 310
1915 일반  
갓라흐마 [3]
프로세르핀
2017-12-21 3 656
1914 일반  
아니면 유타의 이름은 이거일지도 [15]
꽐루
2018-10-10 3 844
1913 일반  
근데 사실 비하멸칭은 안 쓰는게 좋긴함 [22]
그만좀해라
2017-12-21 3 658
1912 일반  
쿠게이 늘어난 느낌? [2]
Antz
2017-12-21 3 354
1911 일반  
카와잌ㅋㅋㅋㅋ [15]
랴나누
2018-01-27 3 832
1910 일반  
쿠베라가 재밌긴 한데 스토리에 주조연들을 끼워맞추는 느낌이 드는데..? [11]
에류시온
2017-12-22 3 824
1909 일반  
리퀘 일단 하나 올립니다.... [10]
로레인♡
2017-12-23 3 319
1908 일반  
바유...............? [2]
SEEA
2018-03-26 3 545
1907 일반  
이 장면은 이렇게 묘사될 수밖에 없지 않아요? [3]
Antz
2017-12-30 3 851
1906 그림  
타티아 생각보다 복스럽게 생겼더라 [4]
카레구미호
2020-04-16 3 648
      
<<
<
3391
3392
3393
3394
3395
3396
3397
3398
3399
340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