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부활의 F 설정 미스
1. 강해진 무천도사
원작의 나메크전 당시 프리저군의 잡졸들은 전투력 1000을 피래미 취급하는 게 가능한 정도입니다. 졸병 개개인의 전투력은 1000에 못미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녀석들이 다굴을 한다면 그 정도 수준의 상대는 간단히 제압할 수 있는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이 졸병들이 떼거지로 덤벼도 무천도사 하나를 제대로 제압하지 못합니다. 프리저군의 수준이 원작의 나메크전 당시보다 떨어진 걸까요, 아님 무천도사가 강해진 걸까요. 개인적으로 무천도사가 평화의 나날 속에서 수련을 했을 것 같진 않고, 당연히 관련 언급은 극중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후자보단 전자에 가까운 걸까요?
2. 약해진 오반과 피콜로, 그리고 프리저의 이상한 전투력 수치
사제 지간 쌍으로 약해졌습니다.
손오반은 미스틱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고 피콜로는 아예 도도리아급의 전투력을 지닌 프리저군 간부인 시사미를 이기지 못합니다. 분명 피콜로는 나메크전 당시의 프리저보단 아득하게 강한데 말이죠.
그리고 프리저가 예측한 수련 후 자신의 1단계 전투력은 130만 정도입니다. 이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오반을 한방에 죽게 만듭니다.(심장 정지) 손오반이 약해졌단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물론 130만이란 전투력은 어디까지나 프리저가 예측한 전투력이지만 아무래도 좀...
3. 배드 링 레이저
소루베의 반지에서 나가는 광선빔의 게임판 명칭입니다.
이걸로 초사갓 초사 손오공의 심장을 꿰뚫죠. 우이스가 오공의 단점을 지적하는 식으로 밑밥을 깔아놓긴 했지만, 신의 영역에 도달한 오공이 아무리 전투력을 억제하고 있어도 단순한 빔병기에 쓰러지는건 오버 아닌지..
4. 우주에서 생존할 수 없는 신을 뛰어넘은 자들
사이어인은 우주에서 생존할 수 없단 설정이 본래부터 있었지만 신과 신에서 초사갓이 된 후 우주에서 멀쩡하게 싸우지 않았던가요... 장기간 생존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설정이면 모를까 지구가 없어지자마자 바로 죽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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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저정도들은 이미 다 공개된 내용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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