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대사를 수정한건 솔직히 작가도 파밸 산으로 가서 대충 꿰메려고 한거지
한창 1부에서 암존 등장할때도 일단 신선림이 이렇게까지 개입하고,
옥천비 등장하고, 사천왕 쩌리되고... 여기까진 딱히 생각도 안했었을것같음
일단 파천신군이 절대자 포스 유지한것까진 좋았고,
파천 띄우려고 늙존 쳐바르고, 강룡이 전력을 다하면 늙존이 못이기는 수준으로 그렸는데
나중에 구무림 너무 떡상시키니까
아무리 늙존을 다른 존자급 6명과 엮어서 세명 죽이고 살아남은 괴물이었지만
지금은 그 후유증으로 부상당해 약하다고 대충 땜빵해놔도
격차가 너무 심하잖아. 흑월만 봐도 7명의 파천신군이 부활했다는 잡곡칠살급은
지들이 뭐에 죽었는지도 모를판인데...
파천은 젊었을때라지만 장운이랑 비비는 수준이었고. 그당시 무림의 최강자가 암존이었는데
후반에 구무림 다 떡상해놓고, 정작 그곳에서의 정점이었던 암존만 초반에 등장하는 바람에 개떡락했으니 ㅋㅋㅋ
암존을 너무 약하게 잡은것같아서 대충 대사라도 수정해서 늙존과 강룡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인거지.
강룡이 '죽여야겠어요' 라는건 정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 이 뜻이었고, 실제 연출도 그랬는데
그러니 혈맥파열 부상이 실제 실력의 10%도 못낸거 아닌가 이 소리 나오는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