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스의 본명이 아그니가 아닐거같은이유
1,2부 연재할 당시 브릴 본명이 따로있다는 식의 떡밥이 전혀 없었다라는거랑 본인의 본명을 기억상실도 하지않았는데 모른다는건 말도 안되는 것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거 몇개 적어보자면
일단 쿠베라 세계관 내에서 신의 이름을 쓰는건 엄청난 불경죄에 해당하고 신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본명을 숨기면서 살아가야함. 쿠베라랑 달리 아그니는 이름의 힘이 흩어지는 사고같은거 없었고 굳이 신관의 딸의 이름을 아그니로 짓는다는 리스크같은거 감수해야 할 필요가 없었음.
신한테 신탁받아서 지었을수도 있지않을까? 할수도 있는데 그간 신탁관련 떡밥이 많이 나왔던 이상 지브릴이 신에게 신탁을 받았다면 작중에서 떡밥이 던져졌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밑에 사가라가 신의 이름을 가진 인간 어쩌구하면서 브릴이 묘한 표정을 짓는 것 같고 본명에대한 떡밥이 아니냐 하는 사람 있던데 그건 그냥 아그니한테 신의 이름을 가진사람이 도시에 있다라고하는 얘기 먼저 들어서 그런거고 브릴리스가 지 얘기하는거 같았다 싶으면 걍 내가 그 인간이니 날 죽이고 도시는 건드리지마셈; 이랬겠지
물론 작품이 진행되면서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기때문에 섣불리 판단하는건 좋지않지만 전 아무튼 브릴리스의 본명이 아그니란건 설득력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함..무언마법 각성하고 무쌍을 찍는건 차라리 전생이랑 관련이 있지않을까..
그리고 패널티를 얻으면 이름의 힘이 흩어진다는것도 결국 님 가설아님? 사실 몇화 건너뛴게 있어서 이부분은 확실히 말할 수 없네
그리고 딱히 난 가설세우는걸 뭐라하는건 아니고 너무 말도안되는 장면까지 앞 뒤 상황 고려 안하고 막 떡밥으로 생각하니까 그게 아니꼬와서 적은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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