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르야도 위선자에 가깝네
자꾸 수르야가 정상적인 신이라고 언급하는데
내가 보기엔 수르야의 인간 존중은 결국 인간들이 동물 걱정하는거랑 똑같다고봄
대다수 인간들은 동물을 보호해야한다 하지만 그걸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아그니가 간다르바 죽이자고 할때도 언급 없는거 보면 그냥 평화 타령 하면서 넘겼을것 같고
간다르바가 영혼파괴 하니까 신들 회의하는 장면에서 인드라와 같이 야마의 의견에 동의하는거 보면 결국 자신들이 우선이라는걸 알수있지
오늘 신들이 이간질해서 인간들 족쳤다는것 보면 얘도 방관자 입장인건 확실할테고
아그니처럼 적극적으로 인간들을 도와준 장면도 없으니 순수하게 인간을 위해서 싸운적은 없어보이고
대변동 이후로 소환에 응하지 않는것도 결국 귀찮아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실제로 대변동 이후에 인간계가 개판난 상황에서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개판나기 전까지 인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 주었다고 작중에서 표현된건 바유 정도 밖에 없음
수르야도 인간을 위한다지만 결국 자신들 안위가 먼저인 위선자 케이스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