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6화입니다

시온과 마을사람들의 어딘가 이상한 모습

하지만 그때 오오이시가 등장하면서 현장을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여기서 와타나가시와의 차이점, 와타나가시에서의 이 장면에서는 오오이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오오이시의 등장이 어딘가 마땅찮은 느낌인 시온

도와준 시온에게 고맙단 인사를 전하는 케이이치

시온은 답례로 다음에 자신이 위험에 처하면 꼭 구하러 와달라고 합니다

히나미자와 댐 계획

시온이 케이이치에게 히나미자와 댐 계획에 대한 일말을 전해주는데

마을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움직였던 사건

*이 댐 사건이 '와타나가시'/'와타다마시'의 원초적인 계기이기도 합니다 

밤에 걸려온 시온의 전화

엔젤모트의 신작 디저트의 시식을 부탁하고

진상인 손님에게서 시온을 구해진 케이이치

이후에 같이 마을을 돌아다니는 등의 데이트를 즐깁니다

미온의 어리광부리는 구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시온

케이이치는 시온에게 미온과 사이가 좋지 않냐?라는 질문을 하자

시온은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지만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대답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중요한 부분

불량배들에게서 구해준 답례로 

원하는 걸 사주겠다는 케이이치

시온은 케이이치가 미온에게 줬던 인형과 똑같은 걸 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미온과 만나면서

드디어 이전에 나온 미온/시온의 행적이 명확하게 구분 됩니다

5화에서 케이이치에게 도시락을 전해준 것은 시온의 행세를 한 미온

와타다마시에서도 케이이치가 시온을 미온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다는게 알려졌네요

단지 의심하는 장면이 안 나왔을 뿐

*와타나가시에서는 미온에게 '여자다운 인형은 어울리지 않다'라는 말에 대한 사과로 인형을 사주는 장면이지만

와타다마시에서는 반대로 시온에게 사주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그 외 시온과 미온, 케이이치가 셋이서 만나는 장면인건 동일)

와타나가시 축제의 준비를 돕는 케이이치와 시온

그리고 등장하는 토미타케와 타카노, 오오이시

오오이시는 곧바로 헤어지지만 

오오이시의 등장을 미온과 시온은 반가워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와타나가시에서의 이 장면에서는 오오이시의 등장은 원래 없었습니다

이유는 오야시로 님의 저주

미온은 이 이야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먼저 헤어지고 

토미타케, 타카노, 시온, 케이이치 네명이서 

이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오야시로 님의 저주(신벌)란?

히나미자와 댐 계획을 시작으로 와타나가시 축제날 밤에 매년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한명씩 발생한다는 저주

- 1979년 공사 현장 감독의 토막 살인사건

사망자 : 현장 감독

실종자 : 범인

- 1980년 시라카와 공원 추락 사건

사망자 : 호죠 사토코의 부친

실종자 : 호죠 사토코의 모친

- 1981년 신주 부부 변사 사건

사망자 : 후루데 리카의 부친

실종자 : 후루데 리카의 모친

- 1982년 주부 타살 사건

사망자 : 2년 전 사망자인 호죠의 여동생 (호죠 사토코의 숙모)

실종자 : 호죠 사토시 (호죠 사토코의 오빠)

(*작중의 현재의 연도는 1983년입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 테이블입니다

댐 계획의 관계자의 잇다른 사망으로 히나미자와 마을에서는 오야시로 님의 저주로 불리며

세간에서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작된 와타나가시 축제

그리고 혼자 떨어진 케이이치를 불러들인 시온

제구전에 몰래 침입할려는 코미타케와 타카노를 발견하고 

같이 엿보러 데리고 온 것입니다

하지만 금방 들키고

공범이 되어 제구전에 몰래 출입하게 됩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와타다마시의 시작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6화는 인형의 행방이나 오오이시의 존재를 제외하면 

와타나가시와 같은 맥락이네요

이제 왠만한 사건들은 다 언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허구와 진실이 섞여있기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이것을 토대로 추리하는 것은 불가능

쓰르라미 울 적에 라는 작품 자체가 모든 문제편들을 통해서

증거들을 모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에피소드가 다르다고 각각 따로 생각하는게 아닌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