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작 (夢中作) - 김시습
一間茅屋雨蕭蕭(일간모옥우소소) : 한 칸 초가에 우수수 비 내리니
春半如秋意寂廖(춘반여추의적료) : 봄이 한참인데도 가을처럼 마음이 적료하다
俗客不來山鳥語(속객불래산조어) : 세상 손님 오지 않고 산새만 지저귀는데
箇中淸味倩誰描(개중청미천수묘) : 그 중에 맑은 맛은 누구에게 부탁하여 그려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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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작 (夢中作) - 김시습一間茅屋雨蕭蕭(일간모옥우소소) : 한 칸 초가에 우수수 비 내리니 春半如秋意寂廖(춘반여추의적료) : 봄이 한참인데도 가을처럼 마음이 적료하다 俗客不來山鳥語(속객불래산조어) : 세상 손님 오지 않고 산새만 지저귀는데 箇中淸味倩誰描(개중청미천수묘) : 그 중에 맑은 맛은 누구에게 부탁하여 그려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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