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캐릭터
미나미 코토리씨 2015년 내가 중3일때 우리의 인연은 시작됐다. 애니를 전혀 보지 않던 나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러브라이브를 추천해줘서 처음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되었고 그것은 내 마음을 휘저어 버렸다. 예쁘게 디자인된 캐릭터와 성우들의 아름다운 목소리 일본어 특유의 귀여움을 합친 애니메이션이란 존재는 나를 참을수 없게 만들고 나를 진성 러브라이버가 되게 만들었다 . 그 이후로 나는 파이널 라이브 뷰잉에 참석했고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메가박스에서 5번 관람하고 콜장판에 여러번 참석하고 러브라이브가 끝난뒤에도 가수로 활동하는 PILE님의 내한공연 및 일본 무도관 라이브에 참석하며 러브라이버의 인생을 연명해가다 대학을 가고 군대에 가게 되면서 점점 나의 여신님들을 잊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난 러브라이브가 내 인생의 비타민같은 존재였고 암울했던 고교생활을 풍족하게 보낼수 있게 도와줬던 존재라고 생각한다.
특히 내가 가장 좋아하던 캐릭터인 미나미 코토리
고맙다 내 인생을 좀 더 재밌게 만들어줘서!
앞으로도 잊지 않고 내 마음속에 오래 오래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