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로의 숨겨진 전략이 하나 더 있다고 봅니다.
이번화로 전세가 선진쪽으로 크게 기울었는데
작품에서나 작가문답시간에 킬러로써 김신의 능력에 대해 굉장히 높게 평가했기때문에 이대로 무력하게 밀릴것같진 않고 그렇다고 무쌍찍는모습이 나오는것도 적절치않아서 김신이 준비한 전략이 더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 새로운 전력이 추가로 등장할거라 생각하는데
전력에 큰 도움이 되는 지원군은 크게 두명 아니 세명정도가 되겠죠
아킬라, 류지학, 구스타프인데
먼저 아킬라는 밑에 댓글에도 써놨지만 모리쪽에 가있을것같습니다.
오도화 잡으려면 아무리 기습이라지만 히데+표영으론 한계가있고
아킬라까지 와야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진다고 보기에 아킬라는 제외라고 봅니다.
두번째 후보인 류지학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는데
하성이 골드를 치는 상황에서 황보민철+너프된 여민수 정도로는 그래도 10강인 최달천을 잡기가 어려다고 생각합니다. 신태진도 없는지금 10강을 제거하려면 하성에선 무조건 류지학을 투입해야하는 입장이죠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류지학이 골드쪽에 간다고 한다면 바로 인천쪽으로 투입되긴 어려울듯 보이고.. 하성vs골드가 과거시점이고 류지학이 최달천을 한턴에 끝낸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구스타프..
저는 결론적으로 구스타프가 어찌됐든 등장을 할거라 보지만
김신의 준비한 전략안에 있는 인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구스타프가 김신이 짜놓은 전략안에서 움직인다는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스타프가 등장할거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호승심이 강한 구스타프가 전대의 레전드 파이톤을 그냥 두고 구경만 할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최종적으로 티그로+구스타프vs파이톤 각을 슬며시 예상해봅니다.
그렇다면 티그로가 준비한 전력은 무엇이있을까? 인데
저는 리사의 특수경호대라고 봅니다.
우리는 닥스훈트의 행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이야기 했고, 선박진입에 대한 방법도 오픈되지 않않았죠
작전회의 당시 선박에 진입하는 방법이 2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줄사다리를 이용한 진입, 두번째는 아직은 오픈되지 않은 닥스훈트의 방식이였죠 닥스훈트는 감시가 심할경우 자신의 방법으로도 진입이어렵다 이야기했는데
김신과 메드베디 일당이 줄사다리를 이용해 진입하여 헤집어놓으면
특수전력이 닥스훈트방법으로 진입하는 전략을 그렸을것같네요
리사를 포함한 특수경호대가 무사히 진입하고 헤집어 놓으면서 선진의 킬러단을 맡고 김신vs파이톤, 피우진vs남궁혁 구도를 만들어줄것같습니다.
리사가 처음에 말한 이스크라 전력의 반만 지원가능하다는건
전략회의 당시 폐기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리사가 이 말을 한건 김신의 큰 그림을 듣기 전이였고, 골드 모리까지 제거한다는 큰 그림을 듣고나서는 리사도 풀 전력을 약속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예상을 해도 전혀다른 신박한 내용으로 전개하는 작가님이시기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