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 엔트 호위군이 특별히 강했던 이유
우선적으로 여왕이 사단장 이상의 노력을 투자해서 만든 개체이기 때문에 사단장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그 힘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것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사단장과의 비교를 통해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되는데
기본적으로 사단장은 -> 여왕 , 호위군은 -> 왕 을 섬기게 됩니다.
여기서 사단장 대부분은 자신의 주관이 뚜렸하고 여왕에 대한 충성 보다는 자기자신의 행복추구를 위해 행동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반면 호위군은 사단장과 다르게 왕의 의견을 묻고 왕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려하고 오로지 왕의 안위를 추구하려는 성향이 확고합니다.
이 둘의 성향의 차이는 강함의 차이로 직결 될 수 있습니다.
사단장은 사단장급의 재능으로 어떠한 각오없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딱 사단장급의 강함만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호위군은 사단장급보다 더 높은 '재능'을 왕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죽겠다'라는 각오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 곤육몬과 피트의 싸움을 통해 확실해진 )
본연의 재능을 초월한 힘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로들면 태어나면서부터 '제약과 서약'을 통해 [ '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 ]를 설정해뒀다고 하면
곤육몬의 [피트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과 같은 제약과 서약의 효과를 얻고 있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곤육몬의 제약과 서약을 보면서 항상 들었던 찝찝한 생각이었는데
왜?? 개미중에는 제약과 서약을 하는 개미는 없을까??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고 넨의 강함에 이미 반영된 상태인
것으로 보면 의문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