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 형이 강룡한테 쓴 미공개 편지.
용아.. 네 이놈..
나의 내공을 싹 물려받고도 아직도 두 손으로 기술을 쓰느냐?
내가 한 손으로 쓰라고 했어? 안 했어?
그리고... 나를 닮으란 말이야..
허구헌 날 만두만 처먹고 살이나 찌지 말거라...
그래서야 본좌를 넘을 수 있겠느냐?
내가 한 손으로 묵륜공 명륜공 쓰는 걸 너한테 보여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천하 제일의 고수라는 놈이.. 쯧쯧.. 그래서야 날 넘어설 수 없을 것이야...
찢어죽일 놈... 만독지체 만들어주면 뭐하느냐..
쓰지도 못하거늘..
결론은 파>강 용>강이니라... 넌 찐따이니라..
이상 파천신군이 강룡한테 전했던 미공개 편지였습니다.
다행히 강룡은 이걸 못 봤고, 봤으면 스승 죽이려다가 오히려 죽을 뻔했습니다.. 다행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