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루나가 유타의 존재를 믿게 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1. 유타를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이 접촉한 대상과 사물도 유타가 간섭할 수 있다.
2. 유타의 분신은 손을 쓸 수 있다(본체는 결박당한 상태)
3. 유타는 칼라빈카와 삼파티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4. 유타는 그림을 매우 빠르게 잘 그린다
5. 현재 인간 중에선 칼라빈카의 삼파티의 얼굴을 아는 건 카사크 뿐이다.(신들도 알고는 있겠지만) + 삼파티의 인간형은 카사크도 모른다
6. 아그니와 찬드라는 기억을 읽을 수 있지(통찰) 기억을 타인에게 전송할 수 없다.
=> 연필과 종이에 끈을 연결한 뒤, 그 끈을 란이 잡고 있으면 유타가 간섭할 수 있다 => 유타가 칼라빈카나 삼파티(인간형)를 그리거나 마루나와 칼라빈카에 대한 추억을 적는다.
다소 복잡하지만 이런식으로라도 가능하긴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