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경험이 부족하다는걸 요새들어 느끼고 있음
원이 격주만화의 특징파악이 좀 무딘 거 같음
격주만화는 자고로 주간만화보다 당연한 소리지만 한화가 나오고 다음화가 나올 때까지의 텀이 김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기에 지루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음
그렇기에 격주연재를 하려면 최소한 한 화에 많은 내용을 함축해서 스피디한 전개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연재 방식임
그런데 원은 S급 하나하나의 전투에 너무 큰 비중을 실어주고 있음 이게 주간만화의 전개라 해도 솔직히 좀 루즈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격주다 보니 더더욱 느리게 느껴지는거임
그나마 이걸 커버하는게 매 화마다 나오는 무라타의 기똥 찬 전투 연출이나 작화인데 이마저도 한계가 있음 처음 볼 땐 "이야 개쩐다"지만 이게 반복되면 눈에 익숙해져버려서 효과가 미미해짐
지금 동제만 놓고봐도 피닉스남에서 G5로 넘어간다음 케로베로스로 시간 벌고 굳이 상대 안한 다음 넘어간건 좋았음 나름 스피디한 전개니까 근데 문제는 피닉스남이 살아나면서 2차전이 되버린거임 이러면 또 독자들은 루즈 할 수도 있음
사실 괴협전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S급 히어로 VS 괴협 간부, 사이타마 VS 가로우인데 쓸 데 없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한다는 느낌이 듦
거기다 매번 귀급이었던 애가 용급이 되고 이게 반복이 된다면 소재마저도 지루해짐
당장에 충신도 이러다가 변신하면 용급 되는거 아니냐? 거리는거 보면 나름 앞이 예상이 된다는거니까
원도 이 점을 인지하고 돈신 VS 대식관 때는 최대한 스피디한 전개를 해서 가급적 한 화에 반 정도 분량으로 돈신 VS 대식관 끝내고 나머지 분량으로 아마이 VS 초S로 전개해서 스피디한 전개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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