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요약
재빠르게 찾아온 쿤 에드안. 대충 사태를 파악하고 엔키두를 죽여버리려는 살의를 내뿜지만 물어봐야 할게 있으니 당장은 제압 선에서 끝내려하지만 트로이메라이가 엔키두의 목을 썰어버림.
한 편 트로이메라이의 저택에 루슬렉 말고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한 명 더 있었고, 그는 박제된 고대종(?) 들을 보며 단기간에 많이도 해치웠고 박제시켜놓은걸 정상이 아니라고 평함. 포켓에서 루슬렉이 연락이 안된다고 문자가 들어오자, 루슬렉 쪽으로 합류하게되고 혼란을 틈 타, 비학이랑 같이 후퇴.
가주들이라고 해도 죽은 자를 살릴 수 없었고, 엔키두는 머리가 잘렸지만 죽지는 않음
회상에서 나왔던 이 기억을 지우겠다 씬이 나오고 구스트앙은 괴로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착각하진 말라고 하고 이 문제는 혼자만 망각한다고 잊을 수 이쓴ㄴ게 아닌 이 사건을 알고있는 모두가 잊어야만 지워질 수 있는 문제라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악할 때까지는 기다려달라고 하자, 트로이메라이는 자신도 그 심문에 동행하고 왜 아므즈를 죽인건지 알아야겠다면서 심문에 합석 하게됨.
엔키두를 심문하게 되고 엔키두의 입에서는 아므즈를 죽이라고 명한 사람은 V라고 대답함. 자신이 트로이메라이와 가까워지고 너희들 중 한명으로 변신하고 아므즈를 죽이고 탈출하면 너희들 사이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거라고 말하자, 구스트앙은 V가 그런 짓을 시켰다고 의심을 하지만 트로이메라이는 엔키두는 타인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나와 함께 있어서 V와 내통할 시간이 없을거라고 반문하자, 연락은 주로 아므즈를 통해 왔고 자신은 탈출을 도와줄 조력자로 알고있었겠지만 하고, 때 가 되서 죽이고 변신하는걸 보여주려 했지만 그 전에 트로이메라이에게 발각되었다고 실토함.
구스트앙은 경악에 빠졌고, 트로이메라이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불가능은 아닐거라고 답하고 게다가 거짓말 판별기 역할을 맡고있는 개구리도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함.
트로이메라이는 저 얼굴을 소각해달라고 하고 먼저 퇴장. 이후 대부분이 엔키두를 죽이는데 찬성하였지만 구스트앙만 반대하고 엔키두의 머리를 끝 없이 자라나는 덩굴에 그를 가두고 볼 라이트로 주변을 언제나 화창하게 만들어 덩굴 안에서 엔키두의 머리를 찾아낼 수 없을 정도로 자라나게 하자고 제안했고 결국 덩굴 안으로 봉인되고 그 덩굴은 주변을 감싸고 있는 끝없는 물을 마시며 계속해서 커졌으나 누군가가 주술을 걸어 더 이상 자라나지 않게 됨.
기억을 읽은 구스트앙은 왜 자신이 엔키두를 가두자고 했는지를. 엔키두의 연민이 아닌, 영원히 잊혀지지도 밝혀지지도 않기를 바라서 였을거라고 독백하고 심문을 끝내고 퇴장하기 직전 엔키두가 자신에게 건냈던 말인 "나는 죽이지 않았고, 나는 인간이 아니다. 나는 그 날 트로이메라이에게 부려졌다. 난 관리자님의 가호에 대한 조건으로 내 의지로는 너희들을 죽이지 못해" 라는 말이 진실이라면 아마도 아므즈를 죽인건- 하고 근심이 없는 표정을 짓는 트로이메라이가 컷에 나오면서 해당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