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12화 확정스포 (추가)
타이틀: 編笠村 (삿갓마을 정도의 뜻..)
루피는 솔직하게 에이스가 죽은 것을 고한다.
쇼크로 정신을 잃는 타마.
설령 사실일지라도 그 자리에서 말하면 안 된다고 나무라는 텐구.
텐구의 정체는 칼을 만드는 도공(刀工)인 텐구야마의 飛徹(이름인듯..)
미소녀 목각인형 수집가
그 역시 오랫동안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타마와 텐구가 살고 있는 곳은 삿갓마을의 폐허
과거에는 분명 마을이었으나,
1년 전 카이도군의 인기 배우(真打ち호킨스랑 같은 단어)
드레이크에게 마을의 사무라이들이 당하고 마을 역시 모두 파괴되었다.
지금 와노쿠니에서 번영한 곳은 오로치가 있는 花の都 뿐
이외의 땅은 카이도에 의해 황야로 변해버렸다.
4년 전 아사자가 생길 정도로 가난했던 삿갓 마을에 해적선이 표착
마을 사람들은 해적들을 포박하고 식량을 빼앗아 허기를 채웠다.
식량을 다 먹자 마을사람들은 해적 한 명의 구속을 풀어줬는데,
그 해적이 에이스. 에이스는 일부러 사로잡히는 것으로
자신들의 식량을 마을사람들에게 베푼 것이다.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에이스에게 감사하고
특히 타마가 에이스를 따른다.
이야기를 들은 루피는 타마를 의사에게 보내기 위해
수도로 가게 되었다.
텐구는 지금 복장이 너무 눈에 띈다며, 루피에게 기모노를 빌려준다.
내친 김에 집에 있던 칼을 빌리고 싶은 루피였으나,
텐구는 그 칼을 밖으로 내고 싶지 않은지 저항한다.
루피가 손에 쥔 칼은 텐구의 선조, 虎鉄が打가 만든 명검
명검(大業物) 21자루 중 하나인 2대 귀철.
그럼 텐구가 가지고 있는 검과 바꾸자고 제안하지만
2대 귀철은 신비한 검으로, 저주받았기 때문에 만지기 싫다고 거부
텐구의 저항에도 불고, 루피는 2대 귀철을 꺼낸다.
코마이누의 등에 올라 수도로 향하는 도중 타마가 깨어난다.
오라비는 거짓말쟁이라고 날뒤는 타마
에이스는 타마가 요염한 쿠노이치가 되면
바깥 세상의 바다에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
대나무 숲을 빠져나오니, 텐구가 말한 황야가 펼쳐진다.
황야 끝에는 연기를 내뿜는 공장이 나란히 서있다.
황야에는 맹수들이 날뒤고 있다.
동물을 쓰러트리고 고기를 먹자고 제안하는 루피
그러나 이 근처 동물들 역시 폐수를 마시고 있어 독이 있다고 한다.
도중 악한이 여자를 쫓는 현장을 조우한다.
악한들이 지나가는 검객에게 어이없이 쓰러진다.
루피가 본 것은 검객 조로.
재회를 기뻐하는 둘이었으나, 호킨스가 부하를 거느리고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