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우 에피소드 고찰
안녕하세요. 연진남편입니다.
앞으로 양질의 연구글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의 연구글 <카이도우 에피소드 고찰>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드레스로사 편으로 되돌아가봅시다. 검투장에서 처음 등장인물들을 일일이 소개될 때, 이 인물을 기억하십니까?
‘선교사’ 감비아, 그가 맡은 직책은 바르톨로메오의 참모로 해적단 내에서 꽤 높은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후에 캡맨이라는 엑스트라한테 한마디로 쳐발리는(?)모습으로 분량을 다하고 후에 바르톨로메오가 감비아의 복수를 해줍니다. 드레스로자 에피소드가 다 마무리되고, 후에 감비아는
바르톨로메오 옆에서 멀쩡히 다시 해적단의 참모로 돌아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다 에이치로는 알쏭달쏭한 이야기를 끝으로 드레스로자 편을 마무리 짓죠.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감비아의 문신입니다. 위에 있는 감비아 팔에 있는 문신은
카이도우 해적단의 일원인 시프스 헤드와의 문신과 동일한 문신입니다.
두번째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루피의 행보를 보시면, 원피스 독자라면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루피는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죠. 한 문장으로 가장 잘 표현되어 있는 루피 성격을 잠시 위키피디아에서 인용하겠습니다.
동료나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무모함의 이유 중 하나다. 도저히 승산이 없는 상황이라도 동료가 위험하면 싸움을 건다. 어느 때나 동료의 강함을 믿는 것은 루피가 가진 리더십의 원천이지만, 오히려 일당 전체에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
사실 카이도우를 치려고 하는 것은 철저히 로우의 계획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루피는 명분없는 싸움 같은 것은 하지 않는 성격이고 동료가 위험에 처해서 그를 구출하기 위해 무모한 싸움을 벌이는 것이 루피다운 행동이죠.
따라서, 이번 연구글 결론은 이것입니다.
1. 현재 시점으로 루피와 카이도우와의 싸움은 사실 명분이 부족하다.
2. 바르톨로메오 참모인 감비아는 사실 카이도우 해적단의 일원이다.
3. 감비아의 배신으로 바르톨로메오는 카이도우 해적단에게 크게 당한다.
4. 루피해적단(+로우)과 나머지 6인 산하 해적단이 움직여 카이도우와 싸움을 벌인다
5. 카이도우를 물리친 루피와 산하 해적단은 뉴스에 대서특필되고 루피 산하해적단은 세상에 드디어 등장하게 된다.
드레스로자 편에서 가장 큰 떡밥 중에 하나, 바로 산하해적단. 드레스로자 당시에는 산하해적단은 그들끼리만 술잔을 나눈, 세상사람들은 아직 모르는 존재들이었지만, 바르톨로메오가 당한 것이 오다가 말한 ‘또 다른 사건의 계기’이고, 카이도우 에피소드로 인해 그들도 역시 오다의 말대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