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통 카노우 인터뷰
-프렌드 포인트 소환용인 신규 7기 서번트는 언제부터 준비되었던것인가요?
카노우
3주년 뒤에 타케우치씨하고 내년 주년 행사땐 유저분들한테 더욱 서프라이즈를 제공하고싶다는 이야기를 나누던중
"저레어 서번트를 추가하고싶다"라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3주년부터 발표시기까지 실장되는 서번트하고 동시병렬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만
6~7월은 수영복이나 신규 구다구다 이벤트도 겹쳐있었기에 "큰일이네"라고 생각하면서도 개발담당자들을 북돋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씨로부터 신규 서번트 1기의 제작기간은 반년~9개월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잘 맞추셨네요.
카노우
아슬아슬했지요.저도 불안해가지고 재미있는 제안이긴했으나 타케우치씨한테 이야기를 들었을땐
"검토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한뒤에 가능한 회사 내부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무리인걸 알면서도 최종적으론 GO를 했습니다.
-신규 저레어 7기 서번트는 모션도 호화롭던데 개발도 힘들었겠는데요?
카노우
실장담당자분들이 아슬아슬한 상황속에서 잘 맞춰주셨기에 발표시에 커다란 함성소리가 울려퍼졌을정도로
다들 기뻐해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계셨던 담당자분들도 분명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서 해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셨을겁니다.
하지만 타입문 분들하고 얘기를 나누던중에 나온 말이 "근데..올해 너무 크게 벌린거 아냐?"라는 공통 견해도 있었습니다(웃음)
-신규 7기중 카노우씨가 가장 좋아하는 서번트는?
카노우
이아손입니다."저게 보구야?"라며 고개를 갸웃할듯한 연출이나 서번트가 잔뜩 나오는 부분에서
"실질,3성!"라는 말이 들려서 흥미로웠네요(웃음) (※역주:13성 드립인데 카노우가 3성으로 착각한거같음)
이아손으로부터 메데이아 릴리,진궁에서 여포봉선의 배틀모션 리뉴얼을 하게되었습니다만
사실 4주년 이벤트 당시에 많이 고민했습니다.
7기를 발표한 뒤에 모션개편을 발표하는게 더 전달하기 쉬웠을지도 모르나
주목을 이아손이나 진궁같은 신규서번트들이 받도록 했습니다.
-저레어 서번트들중 유독 진궁 적출율이 낮은건 아닌가요?
카노우
레어리티 별로 확률은 일정합니다.시뮬레이션을 돌려서 확인하고는 있습니다만
제대로 확률이 조정되도록 하고있습니다.
-안심했습니다.그러면 커맨드 카드 강화의 실질 의도를 말씀해주세요
카노우
3주년엔 커맨드 카드 선택에 따라 전략의 폭이 넓어진다는 컨셉으로 커맨드코드를 실장했습니다.
4주년에는 1년이 지나 신규 유저분들도 많이 늘었기에 "다음 단계를 생각해둬야할거같다"라며 타입문측하고 이야기를 나눈 결과
커맨드 코드보다 좀 더 알기 쉬운 걸 만들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커맨드 카드의 공격력을 올린다는 단순한 컨셉이고
앞으로 로그인 보너스 이외에도 다양한 취득기회를 늘릴 예정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서번트의 원하는 카드를 강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성정석 소환의 픽업확률이 올라간 이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확률을 안올리면서 신규 저레어를 성정석소환에 추가하는편이 매출에 더 도움이 되지않았을까요?
카노우
10연을 11연으로 늘린것도 마찬가지입니다만,소환에 관해선 매년 유저환원을 하고싶다는게 현재까지의 방침입니다.
이런 변경은 타입문측이나 애니플렉스측같은 관련회사 3사협의가 필요하지만
항상 타입문측도 '유저분들께 환원하고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고계셔서
다들 원활하게 이해해주셨습니다
이시쿠라씨가 "그럼 11연은 어떤가요"라고 제안하셔서 바로 만장일치가 되었을정도입니다